국민의힘이 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는 이날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늘 의원총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고, 시간은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후보는 이날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차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도착한 뒤 김 후보와 차담하면서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는 한 후보의 제안에 "네"하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전날인 4일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고, 한 후보 측은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측은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0~11일 전 단일화를 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는 이날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늘 의원총회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고, 시간은 미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후보는 이날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차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도착한 뒤 김 후보와 차담하면서 "오늘 중으로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는 한 후보의 제안에 "네"하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전날인 4일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고, 한 후보 측은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측은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0~11일 전 단일화를 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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