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1.9% 증액… 줄기세포？신약？의료기기 개발 지원
줄기세포,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등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 지원금액이 2883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대비 21.9%(51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R&D)사업 시행계획을 세우고 총 예산을 2883억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기존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이 2147억원, 신규 과제에 대한 지원이 736억원이다.
복지부는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에 극복하기 위한 중개연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등 첨단의료 조기실현 및 신산업창출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저출산,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 등 보건복지 위기대응을 위한 R&D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신규공모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질병부담이 큰 주요 질환과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질환분야의 진단ㆍ치료기술 개발에 신규로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우울증, 자살, 행위중독 등 5개 주요 정신질환의 조기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ㆍ관리 기반 기술 확보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소화기계, 신경계 등 8개 분야의 희귀질환의 국내외 연구네트워크를 확보, 희귀질환 진단ㆍ치료 기술개발에도 40억원 지원한다. 또 신산업 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42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과제, 신약개발 비임상ㆍ임상시험 지원과제, 주요 질환 중개연구 등은 기술수요조사 및 상세기획을 거쳐 상반기에 공모될 예정이다.
이연호기자 dew901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R&D)사업 시행계획을 세우고 총 예산을 2883억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기존 연구과제에 대한 지원이 2147억원, 신규 과제에 대한 지원이 736억원이다.
복지부는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에 극복하기 위한 중개연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 등 첨단의료 조기실현 및 신산업창출을 위한 지원도 늘린다. 저출산,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 등 보건복지 위기대응을 위한 R&D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신규공모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질병부담이 큰 주요 질환과 민간 추진이 어려운 질환분야의 진단ㆍ치료기술 개발에 신규로 1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폐증, 우울증, 자살, 행위중독 등 5개 주요 정신질환의 조기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ㆍ관리 기반 기술 확보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소화기계, 신경계 등 8개 분야의 희귀질환의 국내외 연구네트워크를 확보, 희귀질환 진단ㆍ치료 기술개발에도 40억원 지원한다. 또 신산업 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42억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과제, 신약개발 비임상ㆍ임상시험 지원과제, 주요 질환 중개연구 등은 기술수요조사 및 상세기획을 거쳐 상반기에 공모될 예정이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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