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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가상매장 오픈

 입력: 2011-08-28 20:34 강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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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QR샵`… 매장 방문없이 구매ㆍ가입
KT(회장 이석채)는 통신업계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가상매장인 `올레 QR샵'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레 QR샵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가상매장으로, 광고판에 게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해 휴대폰을 고르고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올레 QR샵을 통해 휴대폰을 주문하면 전문 상담사가 전화해 구매를 도우며, 별도로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배송지로 개통된 휴대폰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강남역, 신촌역 등 4개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HTC `EVO 4G+'를 구입할 수 있는 올레 QR샵을 오픈했다. 31일부터는 교대역 등 3개역 스크린도어에서도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No5'를 구입할 수 있다. KT는 향후 올레 QR샵을 지하철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 적용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설명 : KT는 통신사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가상매장인 `올레 QR샵`을 오픈했다. 사진은 서울 지하철 종로 3가역에서 HTC `EVO 4G+`를 구입할 수 있는 올레 QR샵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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