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등 400여 고객사 확보
■ 스마트 모바일 관리 솔루션
크로스위브(대표 최태훈)가 국내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는 `젠프라이즈'(Zenprise)는 안드로이드 1.5, 애플 iOS 3G 이상, 윈도모바일 6.0 이상, 블랙베리, 팜 등 거의 모든 주요 모바일 OS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안드로이드에 특화돼 있다. 최태훈 대표는 "젠프라이즈는 특히 안드로이드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OS에서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젠프라이즈는 보잉, 보다폰, 소니 등 세계 400여 이상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보잉사에서는 1만5000여 유저, 보다폰에서는 3만여 유저가 젠프라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젠프라이즈의 장점은 커스터마이징이다. 한국적 비즈니스 환경에서 특히 도드라진다. 최 대표는 "젠프라이즈는 수많은 기능들이 옵션별로 나눠져 있지 않고 전체 기능이 통합돼 있다"며 "이는 버전 업이 자주 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민첩한 대응을 도와준다"고 말한다. 각종 업무 앱과 보안 수요를 올인원(All-in-One)으로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지향한다.
젠프라이즈는 MDM이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망라하고 있다. 광범위한 OS 지원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설치 및 삭제, 파일 배포 관리를 한다. 필요 시 에이전트를 손쉽게 배포하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스마트 단말 속의 기업 자산과 단말 자체의 관리도 철저하다. 단말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내역관리는 물론 단말을 분실했을 때 원격 잠금, 초기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단말의 회수를 촉진하고 불법 이용을 막는다.
보안 측면에서도 물샐 틈 없는 조치를 취한다.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을 채택했다. 강제 입력, 기간설정, 입력회수 실패 제한 등을 담고 있다. 탈옥(아이폰)과 루팅(안드로이드)이 제한되는 것과 함께 파일, 폴더 등의 암호화도 필수다. 단말이 자동으로 안전하지 않은 무선 접속 시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고 연결을 차단하며 종료하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를 위한 통화내역 관리와 원격 잠금,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네트워크 설정 관리를 통해 메일, 연락처, 주소록도 동기화한다. 이 모든 기능에서 서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헬프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격 파일, 폴더 복사와 삭제, 검색이 가능하고 프로세스 관리뿐 아니라 인터넷통화와 메신저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 내부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한 카메라, 블루투스, 적외선 빔 사용 제한과 인터넷 및 Wi-Fi 접속 제한은 기본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비즈니스 니즈와 보안 수요가 수 없이 쏟아진다. 그러나 아직은 스마트폰이 PC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을 지원할 순 없다. 따라서 에이전트(실행 프로그램)가 무거워 다른 소프트웨어나 웹이 돌아가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MDM을 갖췄다 해도 소용이 없다. 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은 젠프라이즈가 주시하는 분야다. 모바일은 트래픽이 폭주하는 공간이다. 이를 모두 유입하게 방치한다면 정작 필요한 트래픽의 접속이 방해받을 수 있다. 젠프라이즈는 `시큐어 커넥션' 기능을 통해 모바일 업무에 필요한 트래픽만 유입토록 조절한다. 이를 추가적인 SSL(데이터를 안전하게 송수신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나 VPN 장비 및 에이전트 설치 없이 구현했다. 최 대표는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속한 업무 프로세스를 도울 뿐 아니라 사용자 확대에 따른 대용량 구성에서도 젠프라이즈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크로스위브의 젠프라이즈는 구축과 사후 유지에 있어 유연한 접근에서도 다른 솔루션들과 차별된다. 젠프라이즈의 모든 에이전트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SDK(소프트웨어개발툴)가 개방돼 있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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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위브(대표 최태훈)가 국내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는 `젠프라이즈'(Zenprise)는 안드로이드 1.5, 애플 iOS 3G 이상, 윈도모바일 6.0 이상, 블랙베리, 팜 등 거의 모든 주요 모바일 OS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안드로이드에 특화돼 있다. 최태훈 대표는 "젠프라이즈는 특히 안드로이드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OS에서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젠프라이즈는 보잉, 보다폰, 소니 등 세계 400여 이상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보잉사에서는 1만5000여 유저, 보다폰에서는 3만여 유저가 젠프라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젠프라이즈의 장점은 커스터마이징이다. 한국적 비즈니스 환경에서 특히 도드라진다. 최 대표는 "젠프라이즈는 수많은 기능들이 옵션별로 나눠져 있지 않고 전체 기능이 통합돼 있다"며 "이는 버전 업이 자주 되는 비즈니스 상황에서 민첩한 대응을 도와준다"고 말한다. 각종 업무 앱과 보안 수요를 올인원(All-in-One)으로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지향한다.
젠프라이즈는 MDM이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망라하고 있다. 광범위한 OS 지원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설치 및 삭제, 파일 배포 관리를 한다. 필요 시 에이전트를 손쉽게 배포하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스마트 단말 속의 기업 자산과 단말 자체의 관리도 철저하다. 단말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내역관리는 물론 단말을 분실했을 때 원격 잠금, 초기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단말의 회수를 촉진하고 불법 이용을 막는다.
보안 측면에서도 물샐 틈 없는 조치를 취한다.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을 채택했다. 강제 입력, 기간설정, 입력회수 실패 제한 등을 담고 있다. 탈옥(아이폰)과 루팅(안드로이드)이 제한되는 것과 함께 파일, 폴더 등의 암호화도 필수다. 단말이 자동으로 안전하지 않은 무선 접속 시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고 연결을 차단하며 종료하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를 위한 통화내역 관리와 원격 잠금,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네트워크 설정 관리를 통해 메일, 연락처, 주소록도 동기화한다. 이 모든 기능에서 서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헬프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격 파일, 폴더 복사와 삭제, 검색이 가능하고 프로세스 관리뿐 아니라 인터넷통화와 메신저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 내부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한 카메라, 블루투스, 적외선 빔 사용 제한과 인터넷 및 Wi-Fi 접속 제한은 기본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비즈니스 니즈와 보안 수요가 수 없이 쏟아진다. 그러나 아직은 스마트폰이 PC와 같은 하드웨어 성능을 지원할 순 없다. 따라서 에이전트(실행 프로그램)가 무거워 다른 소프트웨어나 웹이 돌아가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MDM을 갖췄다 해도 소용이 없다. 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은 젠프라이즈가 주시하는 분야다. 모바일은 트래픽이 폭주하는 공간이다. 이를 모두 유입하게 방치한다면 정작 필요한 트래픽의 접속이 방해받을 수 있다. 젠프라이즈는 `시큐어 커넥션' 기능을 통해 모바일 업무에 필요한 트래픽만 유입토록 조절한다. 이를 추가적인 SSL(데이터를 안전하게 송수신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나 VPN 장비 및 에이전트 설치 없이 구현했다. 최 대표는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신속한 업무 프로세스를 도울 뿐 아니라 사용자 확대에 따른 대용량 구성에서도 젠프라이즈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크로스위브의 젠프라이즈는 구축과 사후 유지에 있어 유연한 접근에서도 다른 솔루션들과 차별된다. 젠프라이즈의 모든 에이전트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SDK(소프트웨어개발툴)가 개방돼 있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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