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NIE 활성화` 385억 투입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정부가 신문활용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의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NIE 거점학교인 서울 창덕여중에서 `NIE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385억원을 투입해 NIE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학교 현장 중심의 NIE △사회 NIE 활성화 △NIE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에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교실 안의 체계적인 NIE 실시를 위해 초중고 NIE 미디어 교과 과정과 교재를 2013년까지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 인정을 추진한다. 또 NIE 거점 학교(11년 100개교, 13년 150개교)의 운영 지원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비거점 학교에는 전문 강사 파견을 확대(11년 170개교, 13년 1000개교)한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이 일상 속에서 NIE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외 계층 신문 구독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대학생,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NIE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질 높은 NIE 교육의 자율적인 확산을 위해 현직 교사 대상 NIE 연수를 체계화하고, 미디어 강사의 공인 자격증 제도(미디어 교육사)를 2013년부터 도입하며, 전 현직 언론인이 NIE 강사(11년부터 매년 100명)로 나설 수 있도록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문화부, 지자체, 시도 교육청, 언론진흥재단, 신문 업계와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읽기 문화를 진흥하고 신문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이날 NIE 기본계획 발표에 앞서 가진 서울 창덕여자중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인터넷 정보는 `검색'할 뿐이지만 신문은 행간 읽기를 통해 `사색'을 하게 만든다"며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민옥기자 moh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