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기업 `그루폰` 한국 상륙

론칭과 동시에 전국 6개지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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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기업 `그루폰` 한국 상륙
"월 100억 원의 거래액을 목표로 국내 상위권 소셜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글로벌 소셜 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가 1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루폰 코리아의 비전과 전략, 서비스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14일 정오부터 글로벌 쇼핑몰 위즈위즈의 5만원 권 상품권 50% 할인을 시작으로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회사는 론칭과 동시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경기 등 기존 6대 지역에서 울산, 창원ㆍ마산, 거제ㆍ진주, 천안ㆍ아산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그루폰 황희승 대표의 일문일답.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수합병(M&A) 하는 업체는 있었나.

"한국에 진출하기 전에 국내 쇼셜 기업과 인수 합병을 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가격이 맞질 않아 무산됐다. 이 때문에 국내에는 독자적으로 출점하기로 했으며 향후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 해외 대부분에 진출해 있는 그루폰은 인수 합병 식으로 진출 한곳이 많다. 지난해 10월 야후가 30억 달러에 그루폰 인수 제의를 했으며 구글도 60억 달러에 제의를 했지만 거절했다. 현재 그루폰의 인력은 250명이다. CS(고객센터)에 3~40명의 직원들이 상담과 고객 응대 할 예정이다."

-국내에 기존 쇼셜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두는 것은 무엇인가.

"그루폰은 44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시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본사의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시스템, 운영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소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들을 100% 반영 할 예정이다. 특히 구입 7일 후 100% 환불은 국내 전자성거래 법에 준하는 식으로 운영되며 품질 보증과 고객 만족 부문에서는 미국의 검증된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시스템 외에 한국 현지화에 맞는 소비자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춰 홈페이지 내 상세 페이지를 세분화하고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콜센터 전문요원 배치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미국 본사에서의 한국 지원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나.

"투자금 이외에 사업 방향과 파트너 선정에 있어서 관리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고 있다. 또한 안데르센호로비츠, 배터리벤처스, 그레이락파트너스 등 벤처 투자 기업들로부터 총 9억 5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50억 달러를 추가 조달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대표를 영입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서 그루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은.

"국내 소셜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모바일과 네이버와 다음에 공식 블러그를 두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그루폰은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파트너 매니저 역시 전체 인력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파트너 제휴업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제휴 파트너들이 거래 전과 동일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는 부문별한 파트너 선정이 협력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 모두에게 불이익이라는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유진기자 yjin@

◇ 사진설명 :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가 1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비전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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