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장 뜨거워진다

스마트폰 영향… 온라인서점 최대 70%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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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하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아이패드 등의 선전으로 업계는 올해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스24는 최근 아이폰 전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면서 이후 주문량과 매출이 일 평균 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인터넷교보도 지난해 말 아이폰용 전자책 앱을 선보이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펍(ePub) 기반 전자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작가들의 전자책 출간, 추리소설과 로맨스 등 장르문학 열풍, 어학ㆍ자기계발 중심 실용서들의 꾸준한 선전 등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파울로 코엘료가 오랜만의 신작 `브리다'를 전자책으로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데 이어,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의 작품들도 전자책 출간을 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서점들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서점에서는 전자책을 종이책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 도서는 비전코리아의 `슈퍼월급쟁이' 전자책 출간을 기념해 구매자 중 20명에게 종이책을 증정한다. 직장인들의 로망, 억대 연봉자들이 제시한 비범한 비법이 담긴 이 책은, 전자책 동시출간 특별가 5000원에 판매된다.

반디앤루니스 역시 28일까지 출판사 자음과 모음의 전자책 중 박범신의 `비즈니스', 장윈의 `길 위의 시대, 정수현의 `페이스 쇼퍼', 권하은의 `비너스' 네 권을 구매한 독자들 중 12명을 추첨해 최인석의 `그대를 잃은 날부터' 종이책을 증정한다.

예스24 김병희 선임팀장은 "최근 전자책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자책 콘텐츠 소비를 활성화시키려는 업계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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