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온도따라 냉방 자동조절
■ 2010 하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부문 - 에어컨
LG전자는 사람과 자연을 배려한 콘셉트의 에어컨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LG전자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휴먼케어 공기청정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친환경 고효율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 조절하는 것으로, 지난해 플래티넘, 럭셔리급 모델에만 적용됐으나 올해는 디럭스아트급(출하가 250∼270만원대) 이상 모델로 확대 적용됐다. 기존 일반형 에어컨 대비 냉방속도가 2배 가량 빠르며 전기료를 최대 72%까지 절감한다.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한 `휴먼케어 로봇' 기능은 냉방시간에 따른 인체의 평균 피부온도 변화를 예측해 냉방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의 위치와 인원수를 감지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도 자동 조절한다.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전면으로 기울여진 상단 토출구를 통해 에어컨 2m 내로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 피부온도가 일반냉방 시보다 약 3배 가량 신속하게 쾌적 피부온도대역인 33.5∼34.5℃에 도달해 단시간 내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LG생명과학과 2년간 공동 연구한 `하이브리드 제균시스템'을 적용, 토털 바이러스 필터(TVF)에서 에어컨으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에어컨 외부의 바이러스는 ` 나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NPI)'에서 방출한 이온 분자가 멸균한다.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 콘셉트도 눈에 띈다. 올해 최고급 모델인 `스타라이트'는 오묘한 밤하늘의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감동을 반짝이는 강화유리 재질의 전면 패널과 크리스털라이즈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LED조명으로 표현했다.
또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알려진 영국의 네빌 브로디는 `맨하탄' `루나' `도트 오로라' 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도 제품 개발에 참여, 홀로그램 글리터를 입혀 반짝이는 입체감을 살린 `아이콘' 제품을 디자인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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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사람과 자연을 배려한 콘셉트의 에어컨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LG전자 휘센 에어컨은 △휴먼케어 인버터 △휴먼케어 냉방 △휴먼케어 공기청정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선 친환경 고효율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 조절하는 것으로, 지난해 플래티넘, 럭셔리급 모델에만 적용됐으나 올해는 디럭스아트급(출하가 250∼270만원대) 이상 모델로 확대 적용됐다. 기존 일반형 에어컨 대비 냉방속도가 2배 가량 빠르며 전기료를 최대 72%까지 절감한다.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한 `휴먼케어 로봇' 기능은 냉방시간에 따른 인체의 평균 피부온도 변화를 예측해 냉방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의 위치와 인원수를 감지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도 자동 조절한다.
`스피드 쿨샤워' 기능은 전면으로 기울여진 상단 토출구를 통해 에어컨 2m 내로 바람을 집중적으로 보내 피부온도가 일반냉방 시보다 약 3배 가량 신속하게 쾌적 피부온도대역인 33.5∼34.5℃에 도달해 단시간 내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LG생명과학과 2년간 공동 연구한 `하이브리드 제균시스템'을 적용, 토털 바이러스 필터(TVF)에서 에어컨으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에어컨 외부의 바이러스는 ` 나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NPI)'에서 방출한 이온 분자가 멸균한다.
감성 교감을 추구한 디자인 콘셉트도 눈에 띈다. 올해 최고급 모델인 `스타라이트'는 오묘한 밤하늘의 별빛에서 느껴지는 낭만과 감동을 반짝이는 강화유리 재질의 전면 패널과 크리스털라이즈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LED조명으로 표현했다.
또 그래픽 디자인계의 혁명가로 알려진 영국의 네빌 브로디는 `맨하탄' `루나' `도트 오로라' 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도 제품 개발에 참여, 홀로그램 글리터를 입혀 반짝이는 입체감을 살린 `아이콘' 제품을 디자인했다.
배옥진기자 with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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