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는 청소년대표 출신 공격수 이용재(19.낭트)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용재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샤토루와 2010-2011 프랑스 2부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용재의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데뷔골이다.
이용재는 지난해 9월 낭트에 입단했지만, 당시 외국인 선수 쿼터가 모두 채워진상황이라 2군 경기 등에서 뛰어왔고 올 시즌 정식으로 1군 무대에 올랐다.
천안쌍용초-천안중-포철공고를 거친 이용재는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국외 유학프로그램 5기에 선발돼 잉글랜드 왓포드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했고 15세와 17세, 20세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주다.
이용재는 이날 90분을 뛰고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됐다.
낭트는 이용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4분 뒤 동점골을 내줘 결국 1-1로 비겼다.
한편 역시 프랑스 2부리그인 FC투르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송진형은 이날 아작시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은 0-2로 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용재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샤토루와 2010-2011 프랑스 2부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용재의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데뷔골이다.
이용재는 지난해 9월 낭트에 입단했지만, 당시 외국인 선수 쿼터가 모두 채워진상황이라 2군 경기 등에서 뛰어왔고 올 시즌 정식으로 1군 무대에 올랐다.
천안쌍용초-천안중-포철공고를 거친 이용재는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국외 유학프로그램 5기에 선발돼 잉글랜드 왓포드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했고 15세와 17세, 20세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지낸 유망주다.
이용재는 이날 90분을 뛰고 후반 추가 시간 교체됐다.
낭트는 이용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4분 뒤 동점골을 내줘 결국 1-1로 비겼다.
한편 역시 프랑스 2부리그인 FC투르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송진형은 이날 아작시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은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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