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관 지질자원연구원 전략홍보팀장
중국과 일본의 `희토류 전쟁' 후 자원무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열도 영토분쟁에서 중국은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중단을 검토하자 일본은 지레 겁을 먹고 백기투항했다. 중국은 다만 자원무기화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렸을 뿐이다.
희토류는 스칸듐, 이트륨, 란탄계열 15원소를 포함한 17개 원소를 말한다. 희소금속은 매장량이 극히 적은 `희귀한' 금속을 말한다. 희토류는 희소금속의 한 종류이며 희소금속과 희유금속은 혼용된다. 희소금속은 최첨단 산업의 핵심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산업계의 비타민'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자원무기화 대상이 일본에만 그칠까? 그렇게만 된다면 천만다행이지만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언제든지 중국의 자원무기화 희생양이 될 수 있다. 중국은 중일 영토전쟁에서 이미 `자원무기화 발톱'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자원무기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원무기화 대책은 크게 두 가지로, 해외자원 개발과 국내자원 탐사다. 정부에서도 범부처에서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산업 연계성이 높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리튬, 희토류 등 2~3개 희유금속을 신전략광물로 선정, 자원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페루 몰리브덴과 몽골 희토류 자원탐사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국내 컨소시엄은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등에 대한 리튬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희토류 부존국가인 중국과의 자원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프리카의 `숨겨진 땅'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등 희소금속 자원국에 대한 협력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자원탐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희소금속 탐사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모양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강원 홍천, 충북 충주, 경북 울진 2곳 등 11곳에 대해 정밀탐사를 실시하고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자원무기화에 대비해 나가야 할 때이다.
희토류는 스칸듐, 이트륨, 란탄계열 15원소를 포함한 17개 원소를 말한다. 희소금속은 매장량이 극히 적은 `희귀한' 금속을 말한다. 희토류는 희소금속의 한 종류이며 희소금속과 희유금속은 혼용된다. 희소금속은 최첨단 산업의 핵심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산업계의 비타민'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자원무기화 대상이 일본에만 그칠까? 그렇게만 된다면 천만다행이지만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 언제든지 중국의 자원무기화 희생양이 될 수 있다. 중국은 중일 영토전쟁에서 이미 `자원무기화 발톱'을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자원무기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원무기화 대책은 크게 두 가지로, 해외자원 개발과 국내자원 탐사다. 정부에서도 범부처에서 `희유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산업 연계성이 높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리튬, 희토류 등 2~3개 희유금속을 신전략광물로 선정, 자원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페루 몰리브덴과 몽골 희토류 자원탐사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국내 컨소시엄은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등에 대한 리튬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희토류 부존국가인 중국과의 자원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프리카의 `숨겨진 땅' 짐바브웨, 콩고민주공화국 등 희소금속 자원국에 대한 협력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자원탐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희소금속 탐사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모양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강원 홍천, 충북 충주, 경북 울진 2곳 등 11곳에 대해 정밀탐사를 실시하고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자원무기화에 대비해 나가야 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