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ERP 고도화 `액센츄어`와 우선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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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약 1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액센츄어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일 석유공사는 제안서를 제출한 액센츄어ㆍ잘레시아ㆍ메타넷 컨소시엄, SK C&Cㆍ삼일PwC어드바이저리ㆍ아트만파트너스 컨소시엄, LG CNSㆍ도원유비테크ㆍ디포커스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을 평가한 결과 액센츄어 컨소시엄이 1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르면 내달 최종 평가를 거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AP패키지 솔루션 기반으로 구축된 ERP시스템인 `페트릭스(Petrix)`를 이라크 등 해외 사무소로 확장하고 국제회계기준(IFRS) 관련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프로젝트 기간은 약 8개월로 예상되고 있다.

사업범위는 △ERP 해외확장 △IFRS 시스템 구축 △관리회계시스템 개선 및 전략경영관리(SEM) 시스템 고도화 △페트릭스 유지보수 등이다. 또 ERP 해외확장에 따른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해외 확장 대상 사무소는 카자흐스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이다.

ERP 해외확장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석유공사는 해외사무소의 사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표준 업무 프로세스 도입으로 효율적 광구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번 사업 제안에서 중소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과거 중소기업을 하도급 업체로 분류해 제안하던 방식에서 원도급 사업자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업체에게 컨소시엄 구성을 권유했다. 따라서 중소기업도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원도급 사업 수주 사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혜권기자 h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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