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조ㆍ세계10대 물류회사 진입 선언
종합물류기업 범한판토스는 22일 서울 여의도동 본사에서 여성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매출 12조3000억원 달성과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을 선언했다. `최고의 가치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초일류 물류 파트너'라는 경영비전도 제시했다.
회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B2C 국제 특송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해왔던 국제특송 사업을 확대ㆍ개편하고 제조 및 유통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인을 상대로 한 국제 특송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중국 등지에서 트럭킹(Trucking)을 중심으로 한 내륙 운송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운송 사업과 연계해 물류센터, 창고 사업, 각종 수배송 사업도 함께 전개해 화주들에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에 진출한 전세 항공기 사업도 확대한다.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모기업인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전세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여러 글로벌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각지에 항공 물류 허브도 확충할 계획이다. 범한판토스는 중동 지역 원자력 발전소 물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여성구 대표는 "비전 2020을 통해 서비스ㆍ가격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범한판토스가 DHL, 페덱스 등 외국계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회사는 이날 선포식에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B2C 국제 특송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해왔던 국제특송 사업을 확대ㆍ개편하고 제조 및 유통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인을 상대로 한 국제 특송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중국 등지에서 트럭킹(Trucking)을 중심으로 한 내륙 운송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운송 사업과 연계해 물류센터, 창고 사업, 각종 수배송 사업도 함께 전개해 화주들에게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에 진출한 전세 항공기 사업도 확대한다.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미국 아틀라스 항공의 모기업인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전세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여러 글로벌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각지에 항공 물류 허브도 확충할 계획이다. 범한판토스는 중동 지역 원자력 발전소 물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여성구 대표는 "비전 2020을 통해 서비스ㆍ가격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범한판토스가 DHL, 페덱스 등 외국계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