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국ㆍ러시아 티펙시장서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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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기업 ‘뉴 프론티어’ 디지털 구로
입주기업 탐방 - 드리머아이


"올해 중국과 러시아의 실시간 교통 정보 시스템(TPEG:티펙)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입니다."

제한수신시스템(CAS) 전문 업체로 출발한 드리머아이(대표 강동균)는 지난해부터 중국 티펙(TPEG)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러시아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다. 해외 시장에 같이 진출할 단말기 제조사도 찾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에이스테크노타워9차(남성프라자)에 위치한 드리머아이는 차량용 모바일 제품 전문 기업인 (주)남성의 계열사다. 1965년에 설립된 남성은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에 주력하며 1988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중견 기업이다.

2005년에 설립된 드리머아이도 3년간 모바일TV CAS 기술을 자체 개발해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노크했다. 드리머아이는 중국의 DMB 시장을 공략한 결과, 2007년 12월 중국 베이징의 지상파 DMB 방송 사업자인 `베이징웨이롱(www.bjjolon.com.cn)'과 CAS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08년 1월 중국 최초 위성DMB사업자인 MCCTV(중웨이씽콩이동멀티미디어네트워크유한공사 www.mcctv.com.cn)와도 CAS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2008년 10월에는 중국 광동성 지역 대상의 DAB 기반 모바일 방송 사업자인 광동GTM (광동전시이동전파유한공사 www.gdtv.com.cn)과 CA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말레이시아의 지상파DMB 사업자인 아시아스페이스(Asiaspace Sdn Bhd www.asiaspace.com.my.)와 CAS 솔루션 선정 및 테스트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드리머아이는 이같은 DMB CAS 솔루션 공급선을 기반으로 티펙 사업에 새로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기존에 CAS를 공급했던 DMB 사업자들에게 내비게이션과 TV, 실시간교통정보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DMB 사업자들은 디지털 방송 네트워크를 이용해 티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지난해 11월말 드리머아이는 광동GTM과 광동성 내 최초의 DMB 기반 티펙 서비스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드리머아이는 티펙 서비스를 수신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3년간 독점 공급하게 됐다.

강동균 사장은 "현재 국내 제조사와 티펙 기반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에 광동GTM에 단말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리머아이는 광동 지역에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대련, 상해 등의 사업자들에게도 동일한 모델을 확대 적용시켜나갈 계획이다.

드리머아이는 이어 러시아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강동균 사장은 "러시아의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스카텔과 DVB-H 기반의 티펙 서비스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며 "향후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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