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ㆍ게임업계 `내집 새둥지`

엔씨 이어 네오위즈 이전 완료…NHN도 이달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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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ㆍ게임업계가 높아진 위상만큼 셋방살이에서 잇따라 탈피,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2일 서울 삼성동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의 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분당 시대를 열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롭게 둥지를 튼 분당 사옥은 본관 지하 1층 지상 8층, 별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5,941㎡(4,822평) 규모로,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인 펜타비전, 지주회사 네오위즈,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등 임직원 약 900여명이 입주하여 근무하게 된다.

NHN(대표 김상헌)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마련한 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지상 28층, 지하 7층 규모의 이 사옥에는 네이버와 한게임을 비롯해 지난해 분사한 NHN비즈니스플랫폼을 제외한 NHN 임직원 약 3000명이 들어갈 예정이다. NHN이 자체 사옥을 마련하기는 지난 1999년 대기업에서 분사한지 꼭 11년만이다. NHN은 그동안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과 서현동에 각각 검색사업과 게임사업 인력을 분산ㆍ배치하고 두집 살림을 해 왔다.

앞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도 지난 2008년 창립 11년만에 서울 삼성동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한바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사진설명: 서울 삼성동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의 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분당 시대를 연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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