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한 1만3020대 판매(반제품 포함)해 45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반제품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8%와 88.5% 감소했다.
쌍용차는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난 4월부터 지속된 부분파업과 77일간의 장기 점거 파업으로 정상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 판매 급감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급감으로 쌍용차는 올 상반기 영업손실 1532억원과 당기 순손실 44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이 4428억원이나 발생한 것은 매출 감소 외에 해외 CB 관련 환산손실 등 약 1500억원, 비정상 조업 손실분 약 1000억원 등 비경상적 손실분이 반영된 것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 내수와 수출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한 1만3020대 판매(반제품 포함)해 45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반제품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8%와 88.5% 감소했다.
쌍용차는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난 4월부터 지속된 부분파업과 77일간의 장기 점거 파업으로 정상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 판매 급감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판매 급감으로 쌍용차는 올 상반기 영업손실 1532억원과 당기 순손실 44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이 4428억원이나 발생한 것은 매출 감소 외에 해외 CB 관련 환산손실 등 약 1500억원, 비정상 조업 손실분 약 1000억원 등 비경상적 손실분이 반영된 것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