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그어놓고 임팩트 훈련을
지난 해 미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17번 홀 벙커샷을 잘 한 것이다. 사실 이 홀에서는 티샷 미스로 인해 훅이 나는 바람에 볼이 벙커에 빠졌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었던 점도 한 몫 하긴 했지만 말이다.
볼이 있는 지점에서 홀까지는 70야드. 그 홀은 페어웨이 왼쪽에서 그린을 공략하기가 편했기 때문에 벙커에 빠졌다고 해도 큰 걱정은 없지만 남은 거리가 벙커에서 처리하기에 매우 까다로웠다. 정확하게 임팩트하지 않는다면 보기도 각오해야 할 상황이었다.
사실 어느 벙커샷이든 정확한 임팩트는 샷 성공의 열쇠가 된다. 페어웨이 벙커든 가드 벙커든 간에 말이다.
나는 벙커샷 연습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벙커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습 방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실 이 방법은 절대로 남에게 얘기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 지면을 통해 공개하겠다.
나는 벙커에서 샷 연습을 할 때, 선을 그어놓고 임팩트 연습을 한다. 선을 그어놓고 연습을 하면 부수적인 이득이 생긴다. 자신의 셋업 정렬에서 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볼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벙커샷에서는 볼 위치의 미묘한 변화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런 훈련은 평소에도 꼭 필요하다.
준비가 됐다면 볼이 없는 상태에서 샷 연습을 해보라. 이때 중요한 것은 그어놓은 선부터 정확히 임팩트 자국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선 직전부터도 안 되고, 선을 넘어서도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다들 공감하겠지만 실전에서는 연습 때 절반의 실력도 내기 어렵다. 따라서 연습 때에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실제 라운드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연습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선 바로 앞에 볼을 놓고 연습을 해보자. 충분히 연습이 됐다면 미스샷은 크게 줄어든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후에는 거리에 따른 연습도 가능하다.
벙커에서 선을 그어 놓고 하는 연습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정교한 임팩트를 연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페어웨이에서도 깨끗한 아이언 샷을 만들어 준다.
연습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체중 이동이다. 샷이 끝나고 난 뒤 오른발에 체중이 남으면 제대로 된 임팩트를 하지 못한 것이다. 피니시 동작에서 체중이 왼발에 남아 있어야 좋은 스윙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해 미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17번 홀 벙커샷을 잘 한 것이다. 사실 이 홀에서는 티샷 미스로 인해 훅이 나는 바람에 볼이 벙커에 빠졌었다.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불었던 점도 한 몫 하긴 했지만 말이다.
볼이 있는 지점에서 홀까지는 70야드. 그 홀은 페어웨이 왼쪽에서 그린을 공략하기가 편했기 때문에 벙커에 빠졌다고 해도 큰 걱정은 없지만 남은 거리가 벙커에서 처리하기에 매우 까다로웠다. 정확하게 임팩트하지 않는다면 보기도 각오해야 할 상황이었다.
사실 어느 벙커샷이든 정확한 임팩트는 샷 성공의 열쇠가 된다. 페어웨이 벙커든 가드 벙커든 간에 말이다.
나는 벙커샷 연습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벙커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습 방법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실 이 방법은 절대로 남에게 얘기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 지면을 통해 공개하겠다.
나는 벙커에서 샷 연습을 할 때, 선을 그어놓고 임팩트 연습을 한다. 선을 그어놓고 연습을 하면 부수적인 이득이 생긴다. 자신의 셋업 정렬에서 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볼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벙커샷에서는 볼 위치의 미묘한 변화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런 훈련은 평소에도 꼭 필요하다.
준비가 됐다면 볼이 없는 상태에서 샷 연습을 해보라. 이때 중요한 것은 그어놓은 선부터 정확히 임팩트 자국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선 직전부터도 안 되고, 선을 넘어서도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 다들 공감하겠지만 실전에서는 연습 때 절반의 실력도 내기 어렵다. 따라서 연습 때에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실제 라운드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연습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선 바로 앞에 볼을 놓고 연습을 해보자. 충분히 연습이 됐다면 미스샷은 크게 줄어든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후에는 거리에 따른 연습도 가능하다.
벙커에서 선을 그어 놓고 하는 연습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정교한 임팩트를 연습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페어웨이에서도 깨끗한 아이언 샷을 만들어 준다.
연습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체중 이동이다. 샷이 끝나고 난 뒤 오른발에 체중이 남으면 제대로 된 임팩트를 하지 못한 것이다. 피니시 동작에서 체중이 왼발에 남아 있어야 좋은 스윙을 했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