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투메이크의 활성탄소섬유 필터는 KCL 등 다양한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증받았다. 산화물 반도체 필터 제조기술을 응용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MOF의 흡착력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환경 보호 및 안전에 기여하는 핵심 소재다. 특히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황화수소, 질소산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제거할 수 있다.
공정 및 제조업체부터 환경오염 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활성탄소섬유 필터는 특히 반도체 및 전자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제거가 가능하다. 기존 활성탄소섬유는 활성탄 및 화학흡착제가 주로 쓰였던 분야에서 높은 흡착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였으나, 활성탄소섬유가 값이 비싸지며 MOF를 통해 보완했다.
㈜웨이투메이크는 유해물질 제거 및 정화를 위한 FAN 모듈도 함께 개발 중이다. 이 모듈은 필터와 결합하여 공기정화 시스템 기능을 강화하며, 공장 및 공공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서도 적용된다.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공기 중 유해 물질의 제거 및 정화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투메이크 관계자는 "우리의 기술은 MOF와 활성탄소섬유의 융합을 통해 유해가스 제거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기존의 제품들을 비롯해 이번 제품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의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투메이크는 산화물 반도체와 탄소소재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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