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 세계 첫 양산… 내달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
에칭(식각) 공정이 필요 없는 프린팅 방식을 적용한 FPCB(연성회로기판)가 다음달 본격 양산에 들어가, 기존 FPCB를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세계 최초로 프린팅 방식의 휴대폰용 FPCB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양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년간에 걸쳐 개발된 이 연성PCB는 전자잉크 기술을 이용해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다. 기존 에칭공정 대비 획기적인 원가 절감은 물론 생산공정 단축, 친환경 제품 생산이라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버 페이스트 잉크를 사용해 필요한 부분만 프린팅 한 뒤 그 위에만 구리 도금으로 덧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공정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잉크테크는 국내 유수의 PCB기업과 공조해 핸드폰 제조사에 다음달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잉크테크는 양산과 동시에 세계 메이저 휴대폰 업체 제품에 적용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첫 도입제품은 휴대폰 내 모바일 결제시 정보를 송수신하는 `루프안테나'에 적용된다.
잉크테크는 `루프안테나' 양산을 시작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산은 프린팅 기반 양면 FPCB개념의 세계 최초 양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한국의 세계 1등 산업 분야인 휴대폰에서 인쇄전자 기술의 첫 상용화가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잉크테크는 연성 PCB 외에 다른 전자재료 아이템들도 매출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내년 동기에는 전자재료사업부문에서 월 3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칭(식각) 공정이 필요 없는 프린팅 방식을 적용한 FPCB(연성회로기판)가 다음달 본격 양산에 들어가, 기존 FPCB를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세계 최초로 프린팅 방식의 휴대폰용 FPCB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양산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년간에 걸쳐 개발된 이 연성PCB는 전자잉크 기술을 이용해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다. 기존 에칭공정 대비 획기적인 원가 절감은 물론 생산공정 단축, 친환경 제품 생산이라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버 페이스트 잉크를 사용해 필요한 부분만 프린팅 한 뒤 그 위에만 구리 도금으로 덧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공정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잉크테크는 국내 유수의 PCB기업과 공조해 핸드폰 제조사에 다음달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잉크테크는 양산과 동시에 세계 메이저 휴대폰 업체 제품에 적용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첫 도입제품은 휴대폰 내 모바일 결제시 정보를 송수신하는 `루프안테나'에 적용된다.
잉크테크는 `루프안테나' 양산을 시작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산은 프린팅 기반 양면 FPCB개념의 세계 최초 양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한국의 세계 1등 산업 분야인 휴대폰에서 인쇄전자 기술의 첫 상용화가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잉크테크는 연성 PCB 외에 다른 전자재료 아이템들도 매출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내년 동기에는 전자재료사업부문에서 월 3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