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선미 교수팀…'항체의약품' 실험
■ 바이오&사이언스
항체의약품 전문기업인 이수앱지스와 성균관대 약대 이선미 교수팀은 천식 치료용으로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ISU201)'이 쥐를 대상으로 한 패혈증 실험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패혈증은 병원균이나 독소가 혈관에 들어가 온 몸에 심한 중독 증상이나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증 패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30%를 넘는다. 초기패혈증 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해 감염된 세균을 억제하고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중증 패혈증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시판중인 패혈증 치료제는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Eli Lilly)사의 `지그리스(Xigris)'가 유일하다.
이선미 교수는 "패혈증을 일으킨 쥐에 ISU201 항체를 투여해 전신의 염증반응을 억제한 결과 항체를 투여하지 않는 쥐의 생존율인 20%에 비해 크게 높아진 80% 수준의 생존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ISU201'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수앱지스는 2012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시험 중이다. 최창훈 대표는 "현재까지 `SU201'은 전임상 시험에서 천식과 패혈증,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해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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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의약품 전문기업인 이수앱지스와 성균관대 약대 이선미 교수팀은 천식 치료용으로 개발 중인 `항체의약품(ISU201)'이 쥐를 대상으로 한 패혈증 실험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패혈증은 병원균이나 독소가 혈관에 들어가 온 몸에 심한 중독 증상이나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증 패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30%를 넘는다. 초기패혈증 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해 감염된 세균을 억제하고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중증 패혈증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시판중인 패혈증 치료제는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Eli Lilly)사의 `지그리스(Xigris)'가 유일하다.
이선미 교수는 "패혈증을 일으킨 쥐에 ISU201 항체를 투여해 전신의 염증반응을 억제한 결과 항체를 투여하지 않는 쥐의 생존율인 20%에 비해 크게 높아진 80% 수준의 생존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ISU201'을 개발하기 시작한 이수앱지스는 2012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현재 스위스에서 전임상 시험 중이다. 최창훈 대표는 "현재까지 `SU201'은 전임상 시험에서 천식과 패혈증,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해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