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채널 확산…셋톱박스 공동구매로 가격 낮추기
스카이라이프는 통신사업자와 제휴 VOD상품 출시
통신 사업자들이 올해 IPTV로 방송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면 케이블TV 업계는 디지털케이블과 결합상품 전략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케이블TV 업계는 올해 디지털케이블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케이블은 아날로그 상품에 비해 요금이 비싸고 셋톱박스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 업계는 HD 채널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케이블의 장점을 적극 내세우는 한편, 결합상품 등을 통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 가격을 낮추기 위해 공동 구매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통신 사업자들이 주문형비디오(VOD)의 장점을 내세워 프리(Pre)-IPTV 가입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케이블TV 업계가 공동 설립한 홈초이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케이블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1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3월말에는 110만을 돌파했다. 케이블업계에서는 올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 250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는 이미 제공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방송에 인터넷전화를 추가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결합상품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가 TPS 상품을 이용할 경우 통신 사업자의 경우보다 월 1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도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취임한 이몽룡 대표이사가 `3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이후 영업과 마케팅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KT등 통신사업자와 VOD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HD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통신사업자와 제휴 VOD상품 출시
통신 사업자들이 올해 IPTV로 방송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면 케이블TV 업계는 디지털케이블과 결합상품 전략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케이블TV 업계는 올해 디지털케이블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케이블은 아날로그 상품에 비해 요금이 비싸고 셋톱박스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 업계는 HD 채널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케이블의 장점을 적극 내세우는 한편, 결합상품 등을 통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 가격을 낮추기 위해 공동 구매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통신 사업자들이 주문형비디오(VOD)의 장점을 내세워 프리(Pre)-IPTV 가입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케이블TV 업계가 공동 설립한 홈초이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케이블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1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3월말에는 110만을 돌파했다. 케이블업계에서는 올해 디지털케이블 가입자 250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블TV 업계는 이미 제공하고 있는 초고속인터넷, 방송에 인터넷전화를 추가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결합상품을 최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TV 가입자가 TPS 상품을 이용할 경우 통신 사업자의 경우보다 월 1만원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도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취임한 이몽룡 대표이사가 `3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이후 영업과 마케팅의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KT등 통신사업자와 VOD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HD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