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12, 13 양일간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2008 지식경제부장관기 IT인 축구대회 예선전은 매 경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거친 몸싸움과 날선 신경전으로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 속에 12일 치러진 후지제록스와 지오텔의 일전에서는 후반 마지막 오버헤드킥까지 날리며 투혼을 불태운 지오텔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SK C&C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경기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친 SK C&C가 전반 5분 올린 선취점의 여세를 몰아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첫 날인 12일 가장 눈에 띠는 모습 중 하나는 윈디소프트의 `어린이 응원단'이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윈디소프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어린이집 아이들로, 윈디소프트의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윈디소프트는 아이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차전에서 승리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어린이들과 함께 점심식사와 운동을 하는 등 경기를 이기는 것 이상의 특별한 휴일을 마음껏 누렸다.
○…토요일인 12일 용인시 축구센터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주말 나들이 인파가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었다. 이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제시간에 맞춰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하자 해당 팀 감독들은 휴대폰을 붙잡고 "골키퍼 도착했어?"라고 외치는 등 진땀을 흘렸다.
○…13일 각각 10대 0과 10대 1의 대승을 거둔 대덕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는 특급 골잡이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대덕전자의 도민기 선수는 아이티에프와의 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는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고,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최희승 선수 역시 5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13일 제4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펼친 열띤 응원에 힘입어 기분 좋은 2연승을 챙겼다. 이 날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윤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일부 팀 관계자는 경기장에 뿌려진 타이어 고무조각 때문에 축구공이 검게 변해 경기에 방해가 된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조잔디에 이를 뿌려놓지 않으면 금방 탄력이 줄어들어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모든 공식 구장들은 이같은 처리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12, 13 양일간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2008 지식경제부장관기 IT인 축구대회 예선전은 매 경기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등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특히 거친 몸싸움과 날선 신경전으로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 속에 12일 치러진 후지제록스와 지오텔의 일전에서는 후반 마지막 오버헤드킥까지 날리며 투혼을 불태운 지오텔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SK C&C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경기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친 SK C&C가 전반 5분 올린 선취점의 여세를 몰아 승리를 거뒀다.
○…대회 첫 날인 12일 가장 눈에 띠는 모습 중 하나는 윈디소프트의 `어린이 응원단'이었다.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윈디소프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어린이집 아이들로, 윈디소프트의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윈디소프트는 아이들의 뜨거운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차전에서 승리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어린이들과 함께 점심식사와 운동을 하는 등 경기를 이기는 것 이상의 특별한 휴일을 마음껏 누렸다.
○…토요일인 12일 용인시 축구센터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국도는 주말 나들이 인파가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었다. 이 때문에 일부 선수들이 제시간에 맞춰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하자 해당 팀 감독들은 휴대폰을 붙잡고 "골키퍼 도착했어?"라고 외치는 등 진땀을 흘렸다.
○…13일 각각 10대 0과 10대 1의 대승을 거둔 대덕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는 특급 골잡이들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대덕전자의 도민기 선수는 아이티에프와의 경기에서 6골을 몰아넣는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고,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최희승 선수 역시 5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13일 제4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임직원이 대거 참석해 펼친 열띤 응원에 힘입어 기분 좋은 2연승을 챙겼다. 이 날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윤동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
○…일부 팀 관계자는 경기장에 뿌려진 타이어 고무조각 때문에 축구공이 검게 변해 경기에 방해가 된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조잔디에 이를 뿌려놓지 않으면 금방 탄력이 줄어들어 부상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모든 공식 구장들은 이같은 처리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