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8월~11월 4개월 연속 앞서
KTF 연말 막판스퍼트로 승리 점쳐
？KTF와 LG텔레콤, 2007년도 가입자 순증에서 누가 최종 승자 될까？
지난 8월∼11월까지 4개월 연속 월별 가입자 순증에서 LG텔레콤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던 KTF가 연말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두 회사간 최종 승부가 주목된다.
KTF는 지난 4개월 동안은 LG텔레콤에 뒤졌지만 12월 한달 대대적 공세를 취해, 올해 전체 순증 규모에서만큼은 질 수 없다는 각오였다.
구랍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20일까지 KTF는 전체 순증 규모에서 LG텔레콤에 3만여명 뒤졌다. 3세대(G) 마케팅비용 급증에 따른 숨고르기가 길어지면서 지난 4개월 연속 월별 가입자 순증에서 LG텔레콤에 크게 밀렸던 것이 원인이다.
KTF는 그러나 12월 들어 물량 공세를 퍼부으며 LG텔레콤을 역전, 지난 27일 기준으로 7000여명을 앞서가고 있다. LG텔레콤의 대응 강도가 변수이긴 하지만, 이런 추세라면 2007년도 전체 순증에서는 KTF의 승리가 예상된다.
KTF(KT재판매 제외)는 지난 20일까지 가입자가 2800여명 순감했으나, 21일을 기점으로 공세를 강화 이날 순증 3300여명, 22일 1만1000여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1만4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가 지난 27일까지 이어지면서 LG텔레콤을 역전한 것이다.
KTF는 창사이래 단 한번도 한해 전체 순증 규모에서 LG텔레콤에 뒤진 적이 없었다. 때문에 지난 4개월간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었었고, LG텔레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약이 바짝 오른 상태였다. KTF가 세밑 막판 공세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KTF의 막판 공세가 한창이던 지난 20일 중반부터 이통시장이 과열양상으로 접어들자, 통신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통3사에 불법보조금 등을 통한 시장 혼탁을 경고했었다.
KTF 연말 막판스퍼트로 승리 점쳐
？KTF와 LG텔레콤, 2007년도 가입자 순증에서 누가 최종 승자 될까？
지난 8월∼11월까지 4개월 연속 월별 가입자 순증에서 LG텔레콤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던 KTF가 연말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두 회사간 최종 승부가 주목된다.
KTF는 지난 4개월 동안은 LG텔레콤에 뒤졌지만 12월 한달 대대적 공세를 취해, 올해 전체 순증 규모에서만큼은 질 수 없다는 각오였다.
구랍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20일까지 KTF는 전체 순증 규모에서 LG텔레콤에 3만여명 뒤졌다. 3세대(G) 마케팅비용 급증에 따른 숨고르기가 길어지면서 지난 4개월 연속 월별 가입자 순증에서 LG텔레콤에 크게 밀렸던 것이 원인이다.
KTF는 그러나 12월 들어 물량 공세를 퍼부으며 LG텔레콤을 역전, 지난 27일 기준으로 7000여명을 앞서가고 있다. LG텔레콤의 대응 강도가 변수이긴 하지만, 이런 추세라면 2007년도 전체 순증에서는 KTF의 승리가 예상된다.
KTF(KT재판매 제외)는 지난 20일까지 가입자가 2800여명 순감했으나, 21일을 기점으로 공세를 강화 이날 순증 3300여명, 22일 1만1000여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1만4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가 지난 27일까지 이어지면서 LG텔레콤을 역전한 것이다.
KTF는 창사이래 단 한번도 한해 전체 순증 규모에서 LG텔레콤에 뒤진 적이 없었다. 때문에 지난 4개월간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었었고, LG텔레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약이 바짝 오른 상태였다. KTF가 세밑 막판 공세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KTF의 막판 공세가 한창이던 지난 20일 중반부터 이통시장이 과열양상으로 접어들자, 통신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통3사에 불법보조금 등을 통한 시장 혼탁을 경고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