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옥의 IT Talk] 전길남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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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ㆍ서울대간 SDN 구축
한국 인터넷 역사의 산 증인



1982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TCP/IP'를 이용해 전자통신연구소와 서울대를 연결하는 `SDN'을 구축, 우리나라에 인터넷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인터넷 신화를 만든 인재를 키워낸 `인터넷 대부'이자 인터넷의 시작과 성장, 확대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인터넷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1943년 일본 오사카생. 일본 오사카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엔젤레스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록웰사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교수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70년대 말 정부의 우수 해외 과학자 유치에 응해 귀국, 전자기술연구소(ETRI) 책임연구원으로 부임해 국산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KAIST 전자전산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에 인터넷의 씨앗을 뿌렸다. 1986년국가 최상위 도메인인 `.kr'의 행정 담당자로 임명돼 활동했고 ANC(학술전산망협의회)의 산파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터넷 국제기구에서 활동해 세계적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올해의 과학자상(1997), 국민훈장 동백장(1997)을 받았고 월드테크놀로지네트워크(World Technology Network)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기술상(World Technology Award)의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분야 개인상을 수상했다.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암벽등반과 윈드서핑 등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며, 연세대 사회학과 조혜정 교수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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