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리눅스 진영 끌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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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리눅스 진영 끌어안기`
작년 노벨 이어 잰드로스와 기술 제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리눅스 진영 끌어안기가 계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MS가 리눅스 개발업체인 잰드로스(Xandros)와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잰드로스는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데스크톱PC 및 서버용 운영체제(OS)를 공급하고 있다.

잰드로스와 MS는 앞으로 5년간 기술 공유를 통해 리눅스 서버와 윈도 서버간에 호환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MS의 문서 포맷인 `오픈XML'과 국제 표준 문서 포맷인 ODF가 호환되도록 하는 번역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MS는 잰드로스 고객들에 대해 일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MS의 밥 머글리아 수석 부사장은 "잰드로스는 우리 지적재산권에 대해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와 관련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MS는 주요 리눅스 개발업체 중 하나인 노벨과도 기술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손정협기자 sohnb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