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방송사업자 공략 성공
DABㆍDMB 새 성장동력 일궈
올 인도시장 수익창출 최역점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이영직)는 디지털멀티미디어 콘텐츠 수신기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디지털케이블TV, 모바일TV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진화에 맞춰 더욱 똑똑하고 편리한 수신기 공급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로 안락하고 즐거운 디지털 세상을 선도하는 것이 아리온의 사명이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창립연도인 1999년에 매출액 7000만원으로 시작해 2001년 100억원, 2003년 290억원, 2004년 544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창립 이후 2004년까지 해마다 매출 성장률이 100% 이상에 달했다. 2005년 매출은 5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디지털 방송, 모바일TV 시장진입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했던 2006년에는 매출액이 350억원대(추산치)로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7년에는 과도기를 거쳐 다시 고공성장세로 전환할 움직임이다. 2∼3년 전부터 투자해 온 디지털방송, DMB 부문 등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아리온은 디지털방송, DMB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기존에 유통시장을 공략하던 행태에서 벗어나 대규모 방송사업자를 공략하는데 성공함으로써 2007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아리온은 1999년 창사이래 위성방송 수신용 디지털 셋톱박스를 시작으로, PVR(개인영상저장장치), 케이블/지상파 방송 수신기, 다기능 셋톱박스 등 다양한 제품군의 셋톱박스를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 수출시장을 개척하며 더 많이 알려진 기업이다. 수출 대상 지역도 유럽 및 중동에 이어 아시아, 북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수신제한(CAS) 제품과 미들웨어 탑재 제품, 전 방송채널에 대응하는 PVR출시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오픈마켓에서 케이블 및 방송, 통신사가 주도하는 시장인 클로즈드 마켓으로 점차 그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한 DAB/DMB 사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궈내고 있다.
이미 DAB(디지털 오디오 브로드케스팅)제품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지난해부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향 DMB 시장(서비스명:1-세그)에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진출함으로써 그동안 침체상태에 있는 국내 DMB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개척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1월, 일본내 DMB 관련업체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두 달여 만에 400만달러 가량의 DMB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일본내 DMB 시장확대와 함께 갈수록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DMB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포터블TV용 DMB 수신기를 시작으로 PC용 USB타입 수신기, 차량용 수신기, 손 TV 및 각종 모듈 공급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수출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유럽지역, 특히 독일을 타켓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제시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끊임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DMB사업부의 일본 진출 성공과 더불어 아리온은 2006년도에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년여간 준비한 방송사업자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이 그것인데, 아리온으로서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아리온은 창립이후 오픈 마켓 위주로 영업을 해 왔는데, 2년여전부터 지속적인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방송사업자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둬 지난해 연초에 네덜란드 카날디지탈사와 장비공급 계약을 맺으며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지난 연말에는 국내 셋톱박스 업계 최초로 아르헨티나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멀티카날(Multicanal)사에 셋톱박스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12월부터 제품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모토로라, SA 등 미국 장비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해 온 지역이어서, 단순히 아르헨티나 시장진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남지 지역진출에 이어 올해 아리온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시장이 바로 인도시장이다. 아리온은 지난해 11월에 가입자 550만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케이블방송사업자 WWIL사와 400만달러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WWIL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인도의 디지털방송 사업자로, 전체 케이블 가입자에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아리온은 WWIL와 1차로 400만달러 규모의 셋톱을 공급키로 하고 수출선적에 나섰고 최근에는 2차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조만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2차로 대규모 수출물량이 확보되면 거대시장 인도에 장기적으로 수출선을 확보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
세계 100여 개 고객들에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방송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는 아리온은 2007년에 본격적으로 자가 브랜드 마케팅을 다지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DABㆍDMB 새 성장동력 일궈
올 인도시장 수익창출 최역점
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이영직)는 디지털멀티미디어 콘텐츠 수신기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디지털케이블TV, 모바일TV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진화에 맞춰 더욱 똑똑하고 편리한 수신기 공급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로 안락하고 즐거운 디지털 세상을 선도하는 것이 아리온의 사명이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창립연도인 1999년에 매출액 7000만원으로 시작해 2001년 100억원, 2003년 290억원, 2004년 544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창립 이후 2004년까지 해마다 매출 성장률이 100% 이상에 달했다. 2005년 매출은 5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디지털 방송, 모바일TV 시장진입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했던 2006년에는 매출액이 350억원대(추산치)로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7년에는 과도기를 거쳐 다시 고공성장세로 전환할 움직임이다. 2∼3년 전부터 투자해 온 디지털방송, DMB 부문 등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아리온은 디지털방송, DMB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기존에 유통시장을 공략하던 행태에서 벗어나 대규모 방송사업자를 공략하는데 성공함으로써 2007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아리온은 1999년 창사이래 위성방송 수신용 디지털 셋톱박스를 시작으로, PVR(개인영상저장장치), 케이블/지상파 방송 수신기, 다기능 셋톱박스 등 다양한 제품군의 셋톱박스를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 수출시장을 개척하며 더 많이 알려진 기업이다. 수출 대상 지역도 유럽 및 중동에 이어 아시아, 북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수신제한(CAS) 제품과 미들웨어 탑재 제품, 전 방송채널에 대응하는 PVR출시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오픈마켓에서 케이블 및 방송, 통신사가 주도하는 시장인 클로즈드 마켓으로 점차 그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의 안정화를 기반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한 DAB/DMB 사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궈내고 있다.
이미 DAB(디지털 오디오 브로드케스팅)제품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지난해부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향 DMB 시장(서비스명:1-세그)에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진출함으로써 그동안 침체상태에 있는 국내 DMB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개척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1월, 일본내 DMB 관련업체를 통해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두 달여 만에 400만달러 가량의 DMB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일본내 DMB 시장확대와 함께 갈수록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DMB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포터블TV용 DMB 수신기를 시작으로 PC용 USB타입 수신기, 차량용 수신기, 손 TV 및 각종 모듈 공급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수출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유럽지역, 특히 독일을 타켓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제시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끊임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DMB사업부의 일본 진출 성공과 더불어 아리온은 2006년도에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년여간 준비한 방송사업자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이 그것인데, 아리온으로서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아리온은 창립이후 오픈 마켓 위주로 영업을 해 왔는데, 2년여전부터 지속적인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방송사업자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둬 지난해 연초에 네덜란드 카날디지탈사와 장비공급 계약을 맺으며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지난 연말에는 국내 셋톱박스 업계 최초로 아르헨티나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멀티카날(Multicanal)사에 셋톱박스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12월부터 제품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모토로라, SA 등 미국 장비업체들이 시장을 독점해 온 지역이어서, 단순히 아르헨티나 시장진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남지 지역진출에 이어 올해 아리온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시장이 바로 인도시장이다. 아리온은 지난해 11월에 가입자 550만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케이블방송사업자 WWIL사와 400만달러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WWIL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인도의 디지털방송 사업자로, 전체 케이블 가입자에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아리온은 WWIL와 1차로 400만달러 규모의 셋톱을 공급키로 하고 수출선적에 나섰고 최근에는 2차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조만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2차로 대규모 수출물량이 확보되면 거대시장 인도에 장기적으로 수출선을 확보하는 전기가 될 것이다.
세계 100여 개 고객들에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방송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는 아리온은 2007년에 본격적으로 자가 브랜드 마케팅을 다지는 한 해로 삼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