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중반부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부쩍 높아지면서 지난해 말부터는 최고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아직까지 초기 시장이어서 보급률이 0.1% 대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 1000억원 대에 이어 올해 2000억원까지 2배 정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지난 10월 말부터 29만8000원 대의 린나이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움ㆍ사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첫 방송 실적에서만 600여건의 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주방 필수품이 아닌 상품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고객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CJ홈쇼핑 김관용 MD는 "지난해 초 `비움'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했을 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이후 음식물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 문제로 애를 먹는 주부들이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이 판매하는 `비움'은 씽크대 내부에 설치하는 상품으로 50도의 온풍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해 쓰레기량을 50∼70% 줄여준다.
또 인터넷쇼핑몰인 CJ몰에서도 10여 종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9만∼100만원대까지 제품이 다양하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월 평균 80∼90개 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20∼30%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지난 12월 말에서 올 1월 초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주간 판매량을 최근 조사한 결과, 1주일에 평균 100대 정도 판매돼 지난해 동기 대비 30% 정도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린나이 `비움'을 비롯해 루펜리, 오클리, 쿠스한트 등 다양한 가격 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업체들도 올해부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업체 루펜리도 올 1월부터 디앤샵, GS이숍, H몰, 자사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중반부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부쩍 높아지면서 지난해 말부터는 최고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아직까지 초기 시장이어서 보급률이 0.1% 대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 1000억원 대에 이어 올해 2000억원까지 2배 정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지난 10월 말부터 29만8000원 대의 린나이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움ㆍ사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첫 방송 실적에서만 600여건의 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주방 필수품이 아닌 상품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고객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CJ홈쇼핑 김관용 MD는 "지난해 초 `비움'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했을 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이후 음식물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과정에서 악취 문제로 애를 먹는 주부들이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이 판매하는 `비움'은 씽크대 내부에 설치하는 상품으로 50도의 온풍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해 쓰레기량을 50∼70% 줄여준다.
또 인터넷쇼핑몰인 CJ몰에서도 10여 종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9만∼100만원대까지 제품이 다양하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월 평균 80∼90개 가량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20∼30%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지난 12월 말에서 올 1월 초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주간 판매량을 최근 조사한 결과, 1주일에 평균 100대 정도 판매돼 지난해 동기 대비 30% 정도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린나이 `비움'을 비롯해 루펜리, 오클리, 쿠스한트 등 다양한 가격 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업체들도 올해부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업체 루펜리도 올 1월부터 디앤샵, GS이숍, H몰, 자사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