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첨단 핵심기술 R&D 강화하자
"전문 SW 인력 3만여명 부족 원격교육 확대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변화 속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는 생존의 필수전략이다. 세계 각 국이 정책의 우선순위를 국가경쟁력 강화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곧 `국민의 삶의 질'로 나타나고 있다.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핵심인력 양성이 중시되고 있는 가운데 인재양성의 일선 현장에서는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에 국내 사이버대학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진들로부터 각 전공별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컴퓨팅 패러다임의 진화, 무엇을 해야 하나>-김종배 컴퓨터공학부 교수
컴퓨팅 패러다임이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21세기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첨단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보통신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4년 기준 34%로 OECD 회원국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국가 내 산업부분 중 IT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 비율에서도 2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같이 IT 부문의 경쟁력이 높은 국가일수록 차세대 고부가가치 신규 산업을 개발하는 데 그 어떤 기술보다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산업 구조 하에서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려면 소프트웨어 부문을 키워야 한다.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배치할 것인가'이다.
이와 관련, 최근 정통부가 실시한 `IT 전문 인력 수급현황 및 전망조사'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배출된 소프트웨어 인력은 상당하나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인력은 약 3만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기술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롭게 성장과 탄생을 반복하는 기술로써 그 만큼 생명주기(Life Cycle)가 짧은 학문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신규 소프트웨어 인력의 교육뿐만 아니라 기존에 산업체에서 종사하는 소프트웨어 인력들의 재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 시스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열린교육 시스템은 현재 원격대학과 같은 고등 교육기관을 통해 실현이 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원격대학들은 소프트웨어 인력의 전문화를 위한 재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인력의 수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은 누가 빨리 첨단기술을 확보하느냐가 승패를 가름하게 될 것이며, 우리도 국가 IT기술 개발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려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 IT발전을 견인할 주체로 부상할 것이라 확신한다.
"전문 SW 인력 3만여명 부족 원격교육 확대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변화 속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는 생존의 필수전략이다. 세계 각 국이 정책의 우선순위를 국가경쟁력 강화에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곧 `국민의 삶의 질'로 나타나고 있다.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핵심인력 양성이 중시되고 있는 가운데 인재양성의 일선 현장에서는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에 국내 사이버대학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진들로부터 각 전공별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 방안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컴퓨팅 패러다임의 진화, 무엇을 해야 하나>-김종배 컴퓨터공학부 교수
컴퓨팅 패러다임이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21세기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비쿼터스 첨단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보통신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4년 기준 34%로 OECD 회원국 중 최고를 기록했으며, 국가 내 산업부분 중 IT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 비율에서도 2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같이 IT 부문의 경쟁력이 높은 국가일수록 차세대 고부가가치 신규 산업을 개발하는 데 그 어떤 기술보다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같은 산업 구조 하에서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려면 소프트웨어 부문을 키워야 한다.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선행돼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배치할 것인가'이다.
이와 관련, 최근 정통부가 실시한 `IT 전문 인력 수급현황 및 전망조사'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배출된 소프트웨어 인력은 상당하나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인력은 약 3만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기술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새롭게 성장과 탄생을 반복하는 기술로써 그 만큼 생명주기(Life Cycle)가 짧은 학문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신규 소프트웨어 인력의 교육뿐만 아니라 기존에 산업체에서 종사하는 소프트웨어 인력들의 재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 시스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열린교육 시스템은 현재 원격대학과 같은 고등 교육기관을 통해 실현이 가능하다. 이런 맥락에서 앞으로 원격대학들은 소프트웨어 인력의 전문화를 위한 재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인력의 수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은 누가 빨리 첨단기술을 확보하느냐가 승패를 가름하게 될 것이며, 우리도 국가 IT기술 개발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려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이야말로 우리나라 IT발전을 견인할 주체로 부상할 것이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