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ㆍBEAㆍ사이베이스 등 사활 건 인수합병
HP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업체나 어도비, BEA, 사이베이스 등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격랑에 휩쓸리지 않고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방편으로 사활을 건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 HP=하드웨어에 근간을 두고있지만 최근 3년간 SW 빅딜이 많았다. 이른바 적응형기업(어뎁티브 엔터프라이스) 전략에 따라 관리툴에 대한 인수합병으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45억달러라는 거금으로 머큐리인터액티브 인수를 발표한 것은 올들어 업계 최고의 인수합병기록. 칼리피오리나의 바톤을 이어받은 마크허드 신임회장은 SW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인수합병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4억달러에 인수한 ITSM분야 강자인 페러그린을 1분기 합병했다. 또 SOA와 구성관리 등에서도 인수합병을 이어가고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ILM과 SOA를 위한 제품군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수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업체인 프로콤이나 지난해 6월 인수한 스토리지텍은 모두 스토리지 분야를 대표한 업체다. 특히 빅딜인 스토리지텍은 썬과 제품군이 겹치는 솔루션이 거의 없고 국내 스토리지텍 고객군이 대형금융권을 포함해 썬의 고객군과 달라 전략적 인수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밖에 리눅스 기반 PC로 윈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타란텔라, 엔터프라이즈 통합솔루션 업체인 씨비욘드의 인수도 큰 뉴스거리였다.
◇어도비=지난해 4월 34억 달러 규모의 매크로미디어 합병을 발표해 SW업계를 놀라게 했다. 그래픽 및 표준 전자문서 시장 1인인 어도비가 웹ㆍ멀티미디어 분야 선두인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키로 한 것은 모바일과 무선기기, 광대역의 급성장과 함께 디지털콘텐츠가 폭발적 수요증가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디오와 비디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ㆍ관리ㆍ전달할 수 있는 통합 SW와 강력한 저작 및 협업 SW 기술 플랫폼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BEA=지난해부터 `싱크 리퀴드' 비전을 발표하고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제품 라인업 확충을 위해 과감한 인수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워크플로 기반 BPM업계 강자인 푸에고와 SOA용 메타데이터 저장소업체인 플래시라인을 인수한 것이다. 지난해 2억 달러에 포털 1위 플럼트리를 인수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RFID분야 미들웨어업체인 커넥테라를 인수, 지평을 넓히고 있다.
◇ 사이베이스=이른바 언와이어드엔터프라이즈 전략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기기나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토록 하자는 비전을 실현하기위해 모바일과 데이터관련 업체를인수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규모가 작다.
◇ 볼랜드=개발툴 업체에서 IT거버넌스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딜리버리최적화(SDO)전략을 발표하며 대표적 프로세스컨설팅 및 CMMI 업체인 테라퀘스트와 IT거버넌스 업체 레가데로, 데이터품질업체인 세규어 등을 인수했다.
◇시만텍=2004년부터 올해 초까지 인수기업이 모두 17개에 달한다. 특히 스토리지관리업체인 베리타스와의 합병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이러스, 웜, 해킹과 같은 외부적 리스크와, 재해복구 등의 내부적인 리스크를 모두 해결하는 통합솔루션 화두를 제공했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언제나 이용 가능하도록 유지하는, 즉 통합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메일, 협업, 보안툴을 인수하고 있다.
HP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업체나 어도비, BEA, 사이베이스 등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격랑에 휩쓸리지 않고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한 방편으로 사활을 건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 HP=하드웨어에 근간을 두고있지만 최근 3년간 SW 빅딜이 많았다. 이른바 적응형기업(어뎁티브 엔터프라이스) 전략에 따라 관리툴에 대한 인수합병으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45억달러라는 거금으로 머큐리인터액티브 인수를 발표한 것은 올들어 업계 최고의 인수합병기록. 칼리피오리나의 바톤을 이어받은 마크허드 신임회장은 SW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인수합병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4억달러에 인수한 ITSM분야 강자인 페러그린을 1분기 합병했다. 또 SOA와 구성관리 등에서도 인수합병을 이어가고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ILM과 SOA를 위한 제품군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인수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업체인 프로콤이나 지난해 6월 인수한 스토리지텍은 모두 스토리지 분야를 대표한 업체다. 특히 빅딜인 스토리지텍은 썬과 제품군이 겹치는 솔루션이 거의 없고 국내 스토리지텍 고객군이 대형금융권을 포함해 썬의 고객군과 달라 전략적 인수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밖에 리눅스 기반 PC로 윈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타란텔라, 엔터프라이즈 통합솔루션 업체인 씨비욘드의 인수도 큰 뉴스거리였다.
◇어도비=지난해 4월 34억 달러 규모의 매크로미디어 합병을 발표해 SW업계를 놀라게 했다. 그래픽 및 표준 전자문서 시장 1인인 어도비가 웹ㆍ멀티미디어 분야 선두인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키로 한 것은 모바일과 무선기기, 광대역의 급성장과 함께 디지털콘텐츠가 폭발적 수요증가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문서,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디오와 비디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ㆍ관리ㆍ전달할 수 있는 통합 SW와 강력한 저작 및 협업 SW 기술 플랫폼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 BEA=지난해부터 `싱크 리퀴드' 비전을 발표하고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제품 라인업 확충을 위해 과감한 인수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워크플로 기반 BPM업계 강자인 푸에고와 SOA용 메타데이터 저장소업체인 플래시라인을 인수한 것이다. 지난해 2억 달러에 포털 1위 플럼트리를 인수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RFID분야 미들웨어업체인 커넥테라를 인수, 지평을 넓히고 있다.
◇ 사이베이스=이른바 언와이어드엔터프라이즈 전략을 통해 모든 데이터를 기기나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토록 하자는 비전을 실현하기위해 모바일과 데이터관련 업체를인수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규모가 작다.
◇ 볼랜드=개발툴 업체에서 IT거버넌스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딜리버리최적화(SDO)전략을 발표하며 대표적 프로세스컨설팅 및 CMMI 업체인 테라퀘스트와 IT거버넌스 업체 레가데로, 데이터품질업체인 세규어 등을 인수했다.
◇시만텍=2004년부터 올해 초까지 인수기업이 모두 17개에 달한다. 특히 스토리지관리업체인 베리타스와의 합병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이러스, 웜, 해킹과 같은 외부적 리스크와, 재해복구 등의 내부적인 리스크를 모두 해결하는 통합솔루션 화두를 제공했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이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언제나 이용 가능하도록 유지하는, 즉 통합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메일, 협업, 보안툴을 인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