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직사이트 방문 2월 첫주 308만…3월 첫주 318만…
졸업 시즌이 끝난 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예전 같으면 졸업이다 취업이다 하여 꽃다발과 선물로 떠들썩하겠지만, 요즘은 구직이 어려운 탓에 취업을 하지 못한 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식은 결코 환영할 수만은 없는 일련의 행사로 그치고 있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특별히 취업 시즌이라는 것도 따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지만, 실제 데이터로 살펴보면 지난 1월 1주부터 종합 구인ㆍ구직 사이트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고조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1월 1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간 종합 구인ㆍ구직 방문자수의 합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잠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월 5주에 약 271만, 2월 1주에 약308만, 3월 1주에는 약 318만 정도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사이트 주간 방문자수는 잡코리아, 커리어, 인크루트, 고용정보 워크넷, 스카우트 순으로 높은 방문자수를 보이고 있으며, 방문자당 페이지뷰는 잡코리아(주당 90.85 페이지), 고용정보 워크넷(44.51), 스카우트(42.79), 인크루트(37.95), 커리어(33.11)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인ㆍ구직 사이트 누가 방문하나
종합 구인ㆍ구직 사이트 전체의 방문자 프로파일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약 57.62%, 여성이 42.38%로 남성의 이용 비율이 조금 더 많다.
각 사이트별로는 인크루트와 스카우트가 비교적 남성 방문자수가 많고, 이에 반해 커리어와 고용정보 워크넷에서는 여성 방문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인터넷 사용 경향성과 비교해 보자면, 구인ㆍ구직 카테고리는 남성 방문자의 비율이 높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포털이나 게임 등의 타 카테고리에 비해 여성의 이용 비율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방문자 구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의 방문자가 29.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30~34세의 방문자가 25.75%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기존 구직층에 분류되지 않은 연령대인 13~19세와 20~24세에서도 각각 6.81%, 11.89%의 방문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구인ㆍ구직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요 사이트별로 연령별 방문 비율을 분석하면 커리어의 방문자중 39.40%가 25~29세로 나타났고, 잡코리아 방문자의 27.87%가 30~34세로 나타났다.
구인ㆍ구직 사이트 언제 방문하나
그럼, 과연 구인ㆍ구직 사이트는 언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까?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과 목요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시간별로는 점심 시간 전후(11~12시)와 오후 시간(3시~5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심 시간과 목요일에 몰리는 방문자 경향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면, 신입직 구직자들 이외에,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도 현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연봉 협상 시즌이 시작되던 지난 12월부터는 20대 후반 이상의 사용자들이 대형 구인ㆍ구직 사이트의 연봉비교 페이지에 몰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석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졸업 시즌이 끝난 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예전 같으면 졸업이다 취업이다 하여 꽃다발과 선물로 떠들썩하겠지만, 요즘은 구직이 어려운 탓에 취업을 하지 못한 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졸업식은 결코 환영할 수만은 없는 일련의 행사로 그치고 있다.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특별히 취업 시즌이라는 것도 따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지만, 실제 데이터로 살펴보면 지난 1월 1주부터 종합 구인ㆍ구직 사이트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면서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고조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1월 1주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간 종합 구인ㆍ구직 방문자수의 합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잠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월 5주에 약 271만, 2월 1주에 약308만, 3월 1주에는 약 318만 정도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별 사이트 주간 방문자수는 잡코리아, 커리어, 인크루트, 고용정보 워크넷, 스카우트 순으로 높은 방문자수를 보이고 있으며, 방문자당 페이지뷰는 잡코리아(주당 90.85 페이지), 고용정보 워크넷(44.51), 스카우트(42.79), 인크루트(37.95), 커리어(33.11)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인ㆍ구직 사이트 누가 방문하나
종합 구인ㆍ구직 사이트 전체의 방문자 프로파일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약 57.62%, 여성이 42.38%로 남성의 이용 비율이 조금 더 많다.
각 사이트별로는 인크루트와 스카우트가 비교적 남성 방문자수가 많고, 이에 반해 커리어와 고용정보 워크넷에서는 여성 방문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인터넷 사용 경향성과 비교해 보자면, 구인ㆍ구직 카테고리는 남성 방문자의 비율이 높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포털이나 게임 등의 타 카테고리에 비해 여성의 이용 비율이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방문자 구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5~29세의 방문자가 29.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30~34세의 방문자가 25.75%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기존 구직층에 분류되지 않은 연령대인 13~19세와 20~24세에서도 각각 6.81%, 11.89%의 방문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구인ㆍ구직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요 사이트별로 연령별 방문 비율을 분석하면 커리어의 방문자중 39.40%가 25~29세로 나타났고, 잡코리아 방문자의 27.87%가 30~34세로 나타났다.
구인ㆍ구직 사이트 언제 방문하나
그럼, 과연 구인ㆍ구직 사이트는 언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까?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과 목요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시간별로는 점심 시간 전후(11~12시)와 오후 시간(3시~5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점심 시간과 목요일에 몰리는 방문자 경향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면, 신입직 구직자들 이외에,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도 현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연봉 협상 시즌이 시작되던 지난 12월부터는 20대 후반 이상의 사용자들이 대형 구인ㆍ구직 사이트의 연봉비교 페이지에 몰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석을 더욱 공고히 하는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