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 현 원장 참여여부 관심
정보통신정책분야 연구의 싱크탱크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새로운 원장을 공모한다. 이주헌 현 KISDI 원장은 현재 공모 참여여부를 고심 중이며, 다음주에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는 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초빙공고를 냈다. 서류제출 기한은 오는 13일이며, 지원자는 주요업적 및 경력소개서를 비롯해 KISDI 운영 및 경영혁신에 대한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KISDI는 지난 1972년 한국전기통신산업연구소로 설립돼, 그동안 정보통신정책분야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IT강국 도약의 밑거름을 제공해왔다. 지난 1999년 정보통신부에서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번 공모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이주헌 현 원장의 공모참여 여부. 이 원장은 지난 2003년 4월 취임한 이후 종전 IT중심이었던 연구영역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사회전반으로 확대하는 등 KISDI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대부분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정통부와 일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 원장은 공모 참여여부와 관련 "이번주까지 진지하게 개인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표명이 공모 참여를 고려하는 다른 분들을 위한 도덕적인 의무인 만큼 다음주중 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KISDI 내부에서는 KISDI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선 이 원장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원장의 공모 참여여부에 따라 이번 KISDI 신임 원장 선정구도는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이르면 3월초쯤 새로운 KISDI 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다.
정보통신정책분야 연구의 싱크탱크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새로운 원장을 공모한다. 이주헌 현 KISDI 원장은 현재 공모 참여여부를 고심 중이며, 다음주에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는 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초빙공고를 냈다. 서류제출 기한은 오는 13일이며, 지원자는 주요업적 및 경력소개서를 비롯해 KISDI 운영 및 경영혁신에 대한 소견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KISDI는 지난 1972년 한국전기통신산업연구소로 설립돼, 그동안 정보통신정책분야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IT강국 도약의 밑거름을 제공해왔다. 지난 1999년 정보통신부에서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로 소속이 변경됐다.
이번 공모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이주헌 현 원장의 공모참여 여부. 이 원장은 지난 2003년 4월 취임한 이후 종전 IT중심이었던 연구영역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사회전반으로 확대하는 등 KISDI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대부분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정통부와 일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 원장은 공모 참여여부와 관련 "이번주까지 진지하게 개인적으로 진로를 고민할 것"이라며 "명확한 입장표명이 공모 참여를 고려하는 다른 분들을 위한 도덕적인 의무인 만큼 다음주중 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KISDI 내부에서는 KISDI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선 이 원장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원장의 공모 참여여부에 따라 이번 KISDI 신임 원장 선정구도는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이르면 3월초쯤 새로운 KISDI 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