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가장 수명이 긴 곤충은?
A:가장 오래산 곤충으로 딱정벌레가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플렌더 딱정벌레(비단벌레과)로 1893년 영국 에섹스주 프리틀웰에서 발견된 후 유충의 상태로 적어도 51년 동안 살았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매미가 가장 오래 사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매미는 땅속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부화한 매미의 유충은 땅 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길고 지루한 세월 동안 인내하다가 17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매미가 되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애벌레로 지냈던 그 긴 세월에 비하면, 날개를 달고 밖으로 나온 매미의 삶은 매우 짧은데 겨우 수주일 이내에 짝짓기를 하여 알을 낳고는 금방 죽어버린다. 그 밖에 여왕개미도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개미사회가 한 마리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가능한 오래 살면서 알을 계속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록에 따르면 실험실에서 키운 여왕개미가 28.75년을 산 것이 최고 기록이다.
Q:방파제에 쌓여있는 돌 모양의 의미?
A:방파제에 쌓여 있는 돌은 테트라포트라고 불리는데 작은 것은 5톤에서부터 큰 것은 100톤 이상이 되는 것도 있다. 방파제에 가서 보면 낚시꾼들이 밟고 앉아 있는 4개의 뿔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테트라포트인데 이 돌들은 파도의 힘을 소멸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주로 방파제에서 지속적으로 파도의 영향을 받는 부분에 설치하여 방파제 구성요소인 물밑에 던져 놓은 기초 돌과 방파제 블록을 보호한다. 그런데 테트라포트를 가만히 살펴보면 정사면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강한 조류나 수압을 이겨내 파도나 해일을 막아내야 하므로 구조물 하나하나가 안정감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러한 조건들을 만족하는 다면체는 바로 정사면체이다. 정사면체는 무게중심이 가장 아래에 있어 안전성이 좋고 굴릴 경우에도 같은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에 정사면체 형태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정리=심화영기자@디지털타임스/
A:가장 오래산 곤충으로 딱정벌레가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플렌더 딱정벌레(비단벌레과)로 1893년 영국 에섹스주 프리틀웰에서 발견된 후 유충의 상태로 적어도 51년 동안 살았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매미가 가장 오래 사는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매미는 땅속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부화한 매미의 유충은 땅 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길고 지루한 세월 동안 인내하다가 17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매미가 되어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애벌레로 지냈던 그 긴 세월에 비하면, 날개를 달고 밖으로 나온 매미의 삶은 매우 짧은데 겨우 수주일 이내에 짝짓기를 하여 알을 낳고는 금방 죽어버린다. 그 밖에 여왕개미도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개미사회가 한 마리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가능한 오래 살면서 알을 계속 낳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록에 따르면 실험실에서 키운 여왕개미가 28.75년을 산 것이 최고 기록이다.
Q:방파제에 쌓여있는 돌 모양의 의미?
A:방파제에 쌓여 있는 돌은 테트라포트라고 불리는데 작은 것은 5톤에서부터 큰 것은 100톤 이상이 되는 것도 있다. 방파제에 가서 보면 낚시꾼들이 밟고 앉아 있는 4개의 뿔 모양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테트라포트인데 이 돌들은 파도의 힘을 소멸시키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주로 방파제에서 지속적으로 파도의 영향을 받는 부분에 설치하여 방파제 구성요소인 물밑에 던져 놓은 기초 돌과 방파제 블록을 보호한다. 그런데 테트라포트를 가만히 살펴보면 정사면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강한 조류나 수압을 이겨내 파도나 해일을 막아내야 하므로 구조물 하나하나가 안정감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러한 조건들을 만족하는 다면체는 바로 정사면체이다. 정사면체는 무게중심이 가장 아래에 있어 안전성이 좋고 굴릴 경우에도 같은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에 정사면체 형태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정리=심화영기자@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