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기술설명회 개최
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이기종 연동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엔진기술'을 개발, 7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ETRI)에서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엔진기술'은 PCㆍ콘솔ㆍ휴대폰 등 서로 다른 기종의 게임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게임 분야에서 이기종 연동 기술 개발은 2~3년 전 콘텐츠의 멀티 플랫폼화가 시작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게임 업체들이 콘솔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을 상호 연동 서비스하는 기술을 상용화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그동안 모바일 보드게임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게임과의 연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문화부와 정통부가 함께 이기종 게임 플랫폼 연동 기술을 개발해 왔으나 현재는 ETRI가 전담하고 있다. 문화부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을 통해 2003년부터 이기종 게임 연동을 지원하는 `통합게임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ETRI 프로젝트와 중복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업을 중단했다.
이번에 ETRI가 선보인 `크로스 플랫폼 게임엔진 기술'은 PC용으로 개발된 게임을 콘솔이나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하나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유무선 온라인의 연동 수준을 넘어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의 연동까지 가능해 지는 셈이다.
기술 개발을 주관한 ETRI는 이기종 연동 기술이 와이브로나 디지털, DMB와 같은 관련 산업과 결합되면서 현재 1조원대 머물고 있는 온라인게임시장을 2조원대로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게임엔진 개발로만 연간 1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TRI는 현재 휴대용 게임기 개발사 레인콤 및 콘텐츠 개발사 등과 협력해 와이브로 단말기용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온라인게임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이기종 연동을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엔진기술'을 개발, 7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ETRI)에서 개발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엔진기술'은 PCㆍ콘솔ㆍ휴대폰 등 서로 다른 기종의 게임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게임 분야에서 이기종 연동 기술 개발은 2~3년 전 콘텐츠의 멀티 플랫폼화가 시작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게임 업체들이 콘솔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을 상호 연동 서비스하는 기술을 상용화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그동안 모바일 보드게임 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게임과의 연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문화부와 정통부가 함께 이기종 게임 플랫폼 연동 기술을 개발해 왔으나 현재는 ETRI가 전담하고 있다. 문화부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을 통해 2003년부터 이기종 게임 연동을 지원하는 `통합게임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나, ETRI 프로젝트와 중복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사업을 중단했다.
이번에 ETRI가 선보인 `크로스 플랫폼 게임엔진 기술'은 PC용으로 개발된 게임을 콘솔이나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하나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유무선 온라인의 연동 수준을 넘어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의 연동까지 가능해 지는 셈이다.
기술 개발을 주관한 ETRI는 이기종 연동 기술이 와이브로나 디지털, DMB와 같은 관련 산업과 결합되면서 현재 1조원대 머물고 있는 온라인게임시장을 2조원대로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게임엔진 개발로만 연간 1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TRI는 현재 휴대용 게임기 개발사 레인콤 및 콘텐츠 개발사 등과 협력해 와이브로 단말기용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