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 시드 결정전
박성준ㆍ최연성ㆍ임요환 가뿐히 2회전 진출
홍진호ㆍ마재윤ㆍ박태민ㆍ이윤열 줄줄이 고배
글로벌 게임축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5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의 막이 올랐다. WCG 주관사 ICM(대표 정흥섭)은 지난 16일 서울 신천 어메이징파크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 예선을 개최했다.
이 경기를 통해 ICM은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에 참가할 12명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선발했다. ICM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12명의 선수 가운데 6명만 9월 23일부터 용인시청에서 개최되는 WCG 2005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시드 결정전 예선의 가장 큰 이변으로는 KTF 홍진호가 소울(SouL) 서지수에게 2대0으로 완패를 당하며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을 꼽을 수 있다. 홍진호를 시작으로 KTF는 강민, 박정석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12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투신저그 박성준(POS 소속)과 치터테란 최연성 (SKT 소속), 테란의 황제 임요환(SKT)은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기존 상위권 선수 외에는 신예 주영달(삼성전자 칸 소속, 저그)이 파란을 일으키며 2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6차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자인 GO 마재윤도 최종 예전에서 탈락해 12강 진출에 실패했고, SK텔레콤 박태민과 박용욱 역시 각각 안기효와 진영수에게 패하며 WCG 진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팬택앤큐리텔의 천재테란 이윤열 역시 삼성전자 주영달에게 2대1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팬택 이병민, 안기효, 나도현은 2차 예선에 올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를 보면 종족별로는 테란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저그와 프로토스는 각각 3명으로 동률을 이뤘다.
게임단별로는 팬택앤큐리텔이 총 3명의 선수(안기효, 나도현, 이병민)를 진출시켜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 POS, SKT는 각각 2명의 선수를 진출시켰고, 한빛ㆍGOㆍ소울에서 각 1명씩12강에 올랐다.
이번에 1차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29일과 30일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6명의 프로게이머들은 4명의 아마추어 선수 및 WCG 2004 그랜드파이널에서 입상한 서지훈(GO소속, 테란), 전상욱 (SKT, 테란) 등과 9월 23일부터 WCG 본선 진출 티켓 3장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 오프라인 예선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총 138명의 프로게이머 가운데 100 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했다. 경기는 12개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방송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 친숙한 맵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했다.
박성준ㆍ최연성ㆍ임요환 가뿐히 2회전 진출
홍진호ㆍ마재윤ㆍ박태민ㆍ이윤열 줄줄이 고배
글로벌 게임축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5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의 막이 올랐다. WCG 주관사 ICM(대표 정흥섭)은 지난 16일 서울 신천 어메이징파크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 예선을 개최했다.
이 경기를 통해 ICM은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에 참가할 12명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선발했다. ICM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12명의 선수 가운데 6명만 9월 23일부터 용인시청에서 개최되는 WCG 2005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열린 시드 결정전 예선의 가장 큰 이변으로는 KTF 홍진호가 소울(SouL) 서지수에게 2대0으로 완패를 당하며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을 꼽을 수 있다. 홍진호를 시작으로 KTF는 강민, 박정석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12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투신저그 박성준(POS 소속)과 치터테란 최연성 (SKT 소속), 테란의 황제 임요환(SKT)은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기존 상위권 선수 외에는 신예 주영달(삼성전자 칸 소속, 저그)이 파란을 일으키며 2회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6차 MBC게임 스타리그 우승자인 GO 마재윤도 최종 예전에서 탈락해 12강 진출에 실패했고, SK텔레콤 박태민과 박용욱 역시 각각 안기효와 진영수에게 패하며 WCG 진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팬택앤큐리텔의 천재테란 이윤열 역시 삼성전자 주영달에게 2대1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팬택 이병민, 안기효, 나도현은 2차 예선에 올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를 보면 종족별로는 테란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저그와 프로토스는 각각 3명으로 동률을 이뤘다.
게임단별로는 팬택앤큐리텔이 총 3명의 선수(안기효, 나도현, 이병민)를 진출시켜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 POS, SKT는 각각 2명의 선수를 진출시켰고, 한빛ㆍGOㆍ소울에서 각 1명씩12강에 올랐다.
이번에 1차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29일과 30일 2차 예선을 치르게 된다. 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6명의 프로게이머들은 4명의 아마추어 선수 및 WCG 2004 그랜드파이널에서 입상한 서지훈(GO소속, 테란), 전상욱 (SKT, 테란) 등과 9월 23일부터 WCG 본선 진출 티켓 3장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 오프라인 예선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총 138명의 프로게이머 가운데 100 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했다. 경기는 12개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방송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 친숙한 맵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