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국민게임 ‘나야 나’
`국민게임 타이틀은 우리 것'
올 하반기 `국민게임' 타이틀을 놓고 넥슨(대표 김정주) `카트라이더'와 CCR(대표 윤석호) `뉴포트리스'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국민게임이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타이틀을 일컫는 말로, 원조는 CCR의 `포트리스2'에서 시작됐으나, 요즘 국민게임으로는 단연 `카트라이더'가 꼽힌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국을 강타하며 올해 국민게임의 칭호를 얻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6월 1일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면서, 현재 동시 접속자 22만명에 누적 회원 수 120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부상했다.
이에 최근 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의 개발사 CCR(대표 윤석호)가 최근 `포트리스' 최신작 `뉴포트리스'를 선보이고, `카트라이더'에 내준 국민게임 타이틀을 되찾겠다고 나섰다. 이 회사의 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2'는 2002년 서비스 1년여 만에 캐주얼게임 최초로 누적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최대 동시접속자수 19만명을 기록하며 최초의 `국민게임'이 됐다.
`포트리스2'는 지금의 `카트라이더'와 마찬가지로 폭력성이나 사행성이 없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CCR이 MMORPG와 포털로 눈을 돌린 사이, 넥슨 `크레이디 아케이드 비엔비'와 `비엔비'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카트라이더'가 `포트리스2'의 자리를 넘겨받았다.
넥슨 `비엔비' 역시 서비스 1년여 만에 국내 온라인게임 사상 최대 동시접속자 수 33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만, 초등학생층으로 인기가 한정돼 국민게임 칭호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와 달리 `비엔비' 캐릭터로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는 10대와 20대는 물론 30ㆍ40대 직장인과 여성층에게까지 폭넓은 인기를 끌며 `포트리스2'가 갖고 있던 국민게임의 칭호를 넘겨받았다. 실제 `카트라이더'에는 20대 사용자가 전체의 40%를 넘고 있으며, 30대 이상도 10%에 달하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카트'를 운전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신 3D기술과 친근한 캐릭터, 쉬운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폭력성은 없고 스포츠 레이싱 게임으로 승부의 재미가 있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의 인기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시장 규모를 10배 이상 확대시켰다. `카트라이더' 이전 온라인 레이싱게임은 대부분 실사 위주 게임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2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카트라이더'는 2004년 12월 PC방 점유율에서 영원한 강자로 통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국내에 PC방이 개설된 이래 최대 사건이었다. 이처럼 `카트라이더'는 2004년 하반기 이후 한국 게임시장 트렌드를 바꾼 것은 물론, 온라인게임의 대중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CCR `뉴포트리스'는 인기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카트라이더'에 견줄 수 있는 유일한 게임. 원조 국민게임을 서비스했던 CCR는 기존 게임의 장점 계승하고 단점 보완한 시스템으로 `카트라이더'에 다시 도전장을 내 밀었다.
예전의 `포트리스'는 턴 방식 슈팅 시스템으로 커뮤니티(채팅)와 게임을 절묘하게 결합한 모델로 인기를 끌었으나, `뉴포트리스'에서 CCR는 실시간 슈팅 시스템을 도입 게임 진행 속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세대 취향으로 게임을 업그레이드했다.
동시에 이동하고 동시에 포를 쏘는 `동시 턴제'를 도입, 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지루함을 없앴다. 모든 캐릭터를 동화풍으로 디자인했으며, 애니메이션과 성우 더빙을 통해 캐릭터별 개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CCR는 `뉴포트리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최대 인터넷 메신저(네이트온) 서비스 업체 SK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네이트온 이용자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뉴포트리스'에 가입만 하면 메신저에서 곧 바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뉴포트리스'에서 사용되는 게임 아이템을 싸이월드 도토리나 네이트닷컴의 `네이트캐시'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뉴포트리스'는 시범 서비스 열흘만에 신규 가입자 12만명에 동시접속자수 1만2000명을 돌파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호 CCR사장은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뛰어난 게임성과 대중성으로 포트리스2의 인기를 넘어서는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됐다"며 "CCR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뉴포트리스를 카트라이더의 뒤를 잇는 3호 국민게임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게임 타이틀은 우리 것'
올 하반기 `국민게임' 타이틀을 놓고 넥슨(대표 김정주) `카트라이더'와 CCR(대표 윤석호) `뉴포트리스'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국민게임이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타이틀을 일컫는 말로, 원조는 CCR의 `포트리스2'에서 시작됐으나, 요즘 국민게임으로는 단연 `카트라이더'가 꼽힌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국을 강타하며 올해 국민게임의 칭호를 얻었다. `카트라이더'는 지난해 6월 1일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면서, 현재 동시 접속자 22만명에 누적 회원 수 120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부상했다.
이에 최근 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의 개발사 CCR(대표 윤석호)가 최근 `포트리스' 최신작 `뉴포트리스'를 선보이고, `카트라이더'에 내준 국민게임 타이틀을 되찾겠다고 나섰다. 이 회사의 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2'는 2002년 서비스 1년여 만에 캐주얼게임 최초로 누적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최대 동시접속자수 19만명을 기록하며 최초의 `국민게임'이 됐다.
`포트리스2'는 지금의 `카트라이더'와 마찬가지로 폭력성이나 사행성이 없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CCR이 MMORPG와 포털로 눈을 돌린 사이, 넥슨 `크레이디 아케이드 비엔비'와 `비엔비'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카트라이더'가 `포트리스2'의 자리를 넘겨받았다.
넥슨 `비엔비' 역시 서비스 1년여 만에 국내 온라인게임 사상 최대 동시접속자 수 33만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만, 초등학생층으로 인기가 한정돼 국민게임 칭호을 얻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와 달리 `비엔비' 캐릭터로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는 10대와 20대는 물론 30ㆍ40대 직장인과 여성층에게까지 폭넓은 인기를 끌며 `포트리스2'가 갖고 있던 국민게임의 칭호를 넘겨받았다. 실제 `카트라이더'에는 20대 사용자가 전체의 40%를 넘고 있으며, 30대 이상도 10%에 달하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카트'를 운전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신 3D기술과 친근한 캐릭터, 쉬운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폭력성은 없고 스포츠 레이싱 게임으로 승부의 재미가 있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의 인기는 온라인 레이싱게임 시장 규모를 10배 이상 확대시켰다. `카트라이더' 이전 온라인 레이싱게임은 대부분 실사 위주 게임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2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카트라이더'는 2004년 12월 PC방 점유율에서 영원한 강자로 통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국내에 PC방이 개설된 이래 최대 사건이었다. 이처럼 `카트라이더'는 2004년 하반기 이후 한국 게임시장 트렌드를 바꾼 것은 물론, 온라인게임의 대중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CCR `뉴포트리스'는 인기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카트라이더'에 견줄 수 있는 유일한 게임. 원조 국민게임을 서비스했던 CCR는 기존 게임의 장점 계승하고 단점 보완한 시스템으로 `카트라이더'에 다시 도전장을 내 밀었다.
예전의 `포트리스'는 턴 방식 슈팅 시스템으로 커뮤니티(채팅)와 게임을 절묘하게 결합한 모델로 인기를 끌었으나, `뉴포트리스'에서 CCR는 실시간 슈팅 시스템을 도입 게임 진행 속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세대 취향으로 게임을 업그레이드했다.
동시에 이동하고 동시에 포를 쏘는 `동시 턴제'를 도입, 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지루함을 없앴다. 모든 캐릭터를 동화풍으로 디자인했으며, 애니메이션과 성우 더빙을 통해 캐릭터별 개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CCR는 `뉴포트리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최대 인터넷 메신저(네이트온) 서비스 업체 SK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네이트온 이용자들은 간단한 절차를 통해 `뉴포트리스'에 가입만 하면 메신저에서 곧 바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뉴포트리스'에서 사용되는 게임 아이템을 싸이월드 도토리나 네이트닷컴의 `네이트캐시'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뉴포트리스'는 시범 서비스 열흘만에 신규 가입자 12만명에 동시접속자수 1만2000명을 돌파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호 CCR사장은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뛰어난 게임성과 대중성으로 포트리스2의 인기를 넘어서는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됐다"며 "CCR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로 뉴포트리스를 카트라이더의 뒤를 잇는 3호 국민게임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