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ㆍ성장산업 육성 초점 수출-투자-고용 구조 회복"
맹형규 신임 17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58)은 6일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고용을 대폭 창출하는 `일자리 중심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나라당 3선의원인 맹 산자위원장은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 부문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경제상황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회 산자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고용창출 쪽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렵다 보니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정책 요구가 늘어나고 상호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 기반과 국민 생활을 안정화시키는 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맹 위원장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 정책이 불신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변화하는 산업정책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이해관계 조정기능, 정책조율기능, 정책 우선순위 결정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산자위원회의 최대 현안과 관련,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이라며 "수출이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무역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중소기업 및 차세대성장산업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소득원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금난ㆍ인력난ㆍ기술난ㆍ유통판매난 등 우리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4난(難)'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산업자원위와 통일외교통상 부문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나름대로 균형 잡힌 시각과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분야만 파는 전문가라기보다는 전체적인 통찰력을 기반으로 `규제완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남북경협 활성화'라는 양대 과제를 일궈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6월부터 한나라당 남북관계대책 특별위원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맹 위원장은 `국회 내 합리적 감시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그는 산적한 경제현안을 달성하기 위해 각개 격파 전술을 펼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맹 위원장은 "고유가와 잇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늘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다소비형 구조에 대비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자원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치중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며 "아울러 러시아 가스 송유관 연결 사업과 전력산업 및 가스산업 구조 개편 등 공기업 구조조정 방안 재검토 등 현안이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성공을 위한 에너지 지원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더욱 집중력 있게 다가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맹 위원장이 일자리 창출과 `4난' 개선에 어느 정도 역량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맹형규 신임 17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58)은 6일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고용을 대폭 창출하는 `일자리 중심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나라당 3선의원인 맹 산자위원장은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 부문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경제상황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회 산자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고용창출 쪽에 초점을 맞출 것임을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경제 여건이 어렵다 보니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정책 요구가 늘어나고 상호갈등으로 인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 기반과 국민 생활을 안정화시키는 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맹 위원장은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 정책이 불신 받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변화하는 산업정책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이해관계 조정기능, 정책조율기능, 정책 우선순위 결정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산자위원회의 최대 현안과 관련,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이라며 "수출이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무역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중소기업 및 차세대성장산업 육성 등을 통해 다양한 소득원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금난ㆍ인력난ㆍ기술난ㆍ유통판매난 등 우리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4난(難)'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맹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산업자원위와 통일외교통상 부문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나름대로 균형 잡힌 시각과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분야만 파는 전문가라기보다는 전체적인 통찰력을 기반으로 `규제완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남북경협 활성화'라는 양대 과제를 일궈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6월부터 한나라당 남북관계대책 특별위원장직도 겸임하고 있다.
맹 위원장은 `국회 내 합리적 감시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그는 산적한 경제현안을 달성하기 위해 각개 격파 전술을 펼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맹 위원장은 "고유가와 잇따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늘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다소비형 구조에 대비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자원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에 치중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며 "아울러 러시아 가스 송유관 연결 사업과 전력산업 및 가스산업 구조 개편 등 공기업 구조조정 방안 재검토 등 현안이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성공을 위한 에너지 지원 등 핵심 현안에 대해 더욱 집중력 있게 다가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맹 위원장이 일자리 창출과 `4난' 개선에 어느 정도 역량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