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국가경제 주춧돌 민생현안 파악부터 힘쓸 것"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절할 것입니다. 과학기술과 산업현장의 연결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같은 민생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의원들과 현장 전문가, 학계의 견해를 구해 위원회 활동을 활성화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해봉 의원(한나라당ㆍ달서을)은 "위원장은 거중 조정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간을 갖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현안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봉 위원장은 행정, 정치 생활 30년 동안 단 한번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클린 정치인'으로 통한다. 이 위원장 스스로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 정치자금 투명화, 정당 민주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16대 국회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개정해 대도시 지하철의 안정과 부채 해결의 근거를 마련했고, 항공운송사업법을 개정해 외국항공사의 지방공항 취항을 위한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묵하고 잘 나서지 않는 성품이지만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주변 인물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이공계 기피 현상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상당히 힘을 주며 강조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보상수준을 높이고, 각종 특혜를 통해 젊은이들을 이공계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공계 출신의 공급과잉을 문제삼으며 중장기적인 인력 대책이 없는 유인책은 땜질식 처방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공계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각 분야의 다양성에 대한 고려, 직업경로 제공 등 좀 더 세련되고 정교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 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 17대 과기정통위원회에서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정책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세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평가를 유보했다. 또 통신산업의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하나씩 풀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지역구인 대구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IST) 설립, 테크노폴리스 조성, R&D 특구지정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DIST 설립은 지난 16대 국회 과기정위에서 같은 당 강재섭 의원이 발의해 통과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산적한 지역 현안, 국가 추동력인 과학기술정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위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DIST 설립 등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구출신 비례대표인 같은 당 서상기 의원을 간사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과기정위는 국가 경제의 주춧돌이 과학기술과 IT산업을 관장하고 있는 만큼, 거시적인 안목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17대 과기정위가 다른 상임위에 비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절할 것입니다. 과학기술과 산업현장의 연결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같은 민생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의원들과 현장 전문가, 학계의 견해를 구해 위원회 활동을 활성화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해봉 의원(한나라당ㆍ달서을)은 "위원장은 거중 조정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간을 갖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현안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봉 위원장은 행정, 정치 생활 30년 동안 단 한번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클린 정치인'으로 통한다. 이 위원장 스스로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 정치자금 투명화, 정당 민주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16대 국회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개정해 대도시 지하철의 안정과 부채 해결의 근거를 마련했고, 항공운송사업법을 개정해 외국항공사의 지방공항 취항을 위한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묵하고 잘 나서지 않는 성품이지만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주변 인물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이공계 기피 현상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는 상당히 힘을 주며 강조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이 사회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보상수준을 높이고, 각종 특혜를 통해 젊은이들을 이공계로 유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공계 출신의 공급과잉을 문제삼으며 중장기적인 인력 대책이 없는 유인책은 땜질식 처방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공계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각 분야의 다양성에 대한 고려, 직업경로 제공 등 좀 더 세련되고 정교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 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 17대 과기정통위원회에서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정책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세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평가를 유보했다. 또 통신산업의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하나씩 풀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지역구인 대구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IST) 설립, 테크노폴리스 조성, R&D 특구지정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DIST 설립은 지난 16대 국회 과기정위에서 같은 당 강재섭 의원이 발의해 통과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산적한 지역 현안, 국가 추동력인 과학기술정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위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DIST 설립 등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구출신 비례대표인 같은 당 서상기 의원을 간사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실무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과기정위는 국가 경제의 주춧돌이 과학기술과 IT산업을 관장하고 있는 만큼, 거시적인 안목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여러 의원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17대 과기정위가 다른 상임위에 비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