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최고의 안테나 기술력을 확보, 기존 휴대폰 안테나 시장은 물론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ㆍ초광대역통신(UWB) 등 차세대 통신기술용 안테나 시장까지 선도해갈 것입니다."
안테나 전문 기술벤처 EMW안테나(www.emwantenna.com 대표 류병훈)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업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젊은 벤처는 오직 기술력만을 무기로 2001년부터 휴대폰 안테나 시장에 본격 도전, 불과 3년만에 전통의 강호 에이스테크놀로지ㆍSB텔콤과 함께 업계 3강의 입지를 굳히면서 십수년 역사의 경쟁사들이 즐비한 이 업계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MW안테나는 3년 전 미국ㆍ유럽 수출용 휴대폰에 요구되는 2중밴드 안테나를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유수 휴대폰업체들에 공급하기 시작, 시장에서 제품력을 검증받음에 따라 주문량이 급증하고 수요처도 중국 등 해외업체들까지 확대되는 등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사업 첫해 10억원에서 지난해 60억원, 올해 150억원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로컬수출 위주의 사업구조로 올해 500만불 수출탑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자신하고 있다.
류병훈 사장은 "회사 설립 당시부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연구개발투자에 최우선 순위를 둬 왔다"며 "사업 초기 박봉을 감수하면서도 밤샘연구를 마다하지 않았던 소수정예 안테나 엔지니어들의 노력이야말로 회사를 오늘날까지 이끌어온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널리 퍼져있는 국내 제조업 위기설의 실체는 기술개발 투자가 부족함에 따른 선도기술 공백의 확대현상"이라며 "기술력을 축적해 노동집약형 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국내 제조업의 살길이며, 이를 위해 벤처들이 선도기술 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류 사장의 기술중심 경영철학대로, EMW안테나의 연구개발노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안테나 기술 관련 박사학위를 가진 성원모 연구소장을 필두로 20여명의 젊은 연구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7억원이었던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2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일찍이 WCDMAㆍ위성측위시스템(GPS) 등을 함께 지원하는 3밴드ㆍ4밴드 휴대폰 안테나를 개발해 매출에 가세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CDMAㆍGPS에 위성 DMB까지 지원하는 3밴드 휴대폰 안테나 시제품을 개발해 주요 휴대폰업체들에 제공했다. 해외시장에서 주류로 부상중인 내장형 안테나(인테나)의 제품화 기술에도 집중하고 있다.
EMW안테나의 이같은 기술력은 업계 전반에서 크게 인정받아,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UWB 임펄스 방사용 안테나 및 핵심 RF 부품 개발' 산학연 국책과제에 핵심기술의 하나인 UWB용 소형안테나 기술개발을 맡아 삼성종합기술원ㆍ인하대ㆍ연세대ㆍ한양대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UWB는 3.1∼10.6㎓대의 주파수대역에서 매우 짧은 펄스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10m∼1㎞ 근거리에서 Gbps급의 초고속 데이터전송을 지원, 장차 블루투스ㆍ무선랜을 대체할 차세대 홈네트워크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류 사장은 "장차 UWB용 안테나 시장을 선점해 휴대폰 안테나 사업에 뒤이은 성장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여느 중소 벤처들처럼 자금난ㆍ인력난 등으로 숱한 위기에 부딪치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감싸며 함께 회사를 한 단계씩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단합된 응집력으로 장차 어떤 어려움도 능히 헤쳐나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안테나 전문 기술벤처 EMW안테나(www.emwantenna.com 대표 류병훈)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업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 젊은 벤처는 오직 기술력만을 무기로 2001년부터 휴대폰 안테나 시장에 본격 도전, 불과 3년만에 전통의 강호 에이스테크놀로지ㆍSB텔콤과 함께 업계 3강의 입지를 굳히면서 십수년 역사의 경쟁사들이 즐비한 이 업계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MW안테나는 3년 전 미국ㆍ유럽 수출용 휴대폰에 요구되는 2중밴드 안테나를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유수 휴대폰업체들에 공급하기 시작, 시장에서 제품력을 검증받음에 따라 주문량이 급증하고 수요처도 중국 등 해외업체들까지 확대되는 등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사업 첫해 10억원에서 지난해 60억원, 올해 150억원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로컬수출 위주의 사업구조로 올해 500만불 수출탑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자신하고 있다.
류병훈 사장은 "회사 설립 당시부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각오로 연구개발투자에 최우선 순위를 둬 왔다"며 "사업 초기 박봉을 감수하면서도 밤샘연구를 마다하지 않았던 소수정예 안테나 엔지니어들의 노력이야말로 회사를 오늘날까지 이끌어온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그는 "널리 퍼져있는 국내 제조업 위기설의 실체는 기술개발 투자가 부족함에 따른 선도기술 공백의 확대현상"이라며 "기술력을 축적해 노동집약형 산업구조를 기술집약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이 국내 제조업의 살길이며, 이를 위해 벤처들이 선도기술 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같은 류 사장의 기술중심 경영철학대로, EMW안테나의 연구개발노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안테나 기술 관련 박사학위를 가진 성원모 연구소장을 필두로 20여명의 젊은 연구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7억원이었던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 2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일찍이 WCDMAㆍ위성측위시스템(GPS) 등을 함께 지원하는 3밴드ㆍ4밴드 휴대폰 안테나를 개발해 매출에 가세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CDMAㆍGPS에 위성 DMB까지 지원하는 3밴드 휴대폰 안테나 시제품을 개발해 주요 휴대폰업체들에 제공했다. 해외시장에서 주류로 부상중인 내장형 안테나(인테나)의 제품화 기술에도 집중하고 있다.
EMW안테나의 이같은 기술력은 업계 전반에서 크게 인정받아,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UWB 임펄스 방사용 안테나 및 핵심 RF 부품 개발' 산학연 국책과제에 핵심기술의 하나인 UWB용 소형안테나 기술개발을 맡아 삼성종합기술원ㆍ인하대ㆍ연세대ㆍ한양대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UWB는 3.1∼10.6㎓대의 주파수대역에서 매우 짧은 펄스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10m∼1㎞ 근거리에서 Gbps급의 초고속 데이터전송을 지원, 장차 블루투스ㆍ무선랜을 대체할 차세대 홈네트워크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기술이다.
류 사장은 "장차 UWB용 안테나 시장을 선점해 휴대폰 안테나 사업에 뒤이은 성장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여느 중소 벤처들처럼 자금난ㆍ인력난 등으로 숱한 위기에 부딪치면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감싸며 함께 회사를 한 단계씩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단합된 응집력으로 장차 어떤 어려움도 능히 헤쳐나갈 것"이라고 장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