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공연
외국의 직업발레단과 현대무용단에서 프로 무용수로 활약중인 한국의 스타급 무용수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1년에 이어 두번째다. 단순한 2인무 공연이 아닌 최정상 실력파들의 예술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 스웨덴 왕립 발레단에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입단한 전은선, 세계 최정상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김용걸, 프랑스 국립무용단으로 거쳐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에 진출한 김남진 등 스타들이 파트너들과 함께 내한,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외에서 크게 인기인 컨템포러리 발레 위주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모리스 베자르 등 세계 유명 안무가의 5개 작품은 세계 초연이다.
장르 : 무용
기간: 7월16일~18일
시간: 16ㆍ18일-오후8시, 17일-오후4시ㆍ8시
장소: 호암아트홀
티켓: R석-5만원 S석-4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의: 이일공(02-7665-210)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제3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에서 열린다.
일본, 독일, 스페인 연극들과 국내 차세대 연극인들의 공연, 워크숍, 세미나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독일, 스페인의 야외 축제 인형극과 극단 미추의 전통인형극 `박첨지놀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볼만한 공연이 많이 초청됐다. 차세대 연출가 박근형의 신작 `꽃다방 블루스'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인형극, 춤극 등 총 37편의 공연물이 무대나 야외에 오른다.
이와 함께 축제 사무국은 `2박3일 문화체험'(18~20, 25~27) 상품을 판매하며 관객이 총 16편을 관람 후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젊은 연출가전 모니터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가 직접 연극을 꾸며보는 어린이 연극교실이 4박5일(23~27, 27~31)로 진행된다.
기간: 7월17일~31일
장소: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
문의: 밀양연극촌 축제 사무국(www.stt1986.com) 055-355-2308
◇사마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인정받은 극단 유의 차기작. 미스테리한 사연을 가진 세자매의 집으로 셋째 여동생의 남자친구인 후안이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코믹 스릴러물이다. 가족이란 일상적인 문제를 통해 사회적 진실을 파헤쳐가는 심리적 상황극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감을 준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견해와 가해자나 피해자를 알 수 없는 상황 등 관객에게 열린 결말을 제시한다.
장르: 연극
기간: 7월8일~8월3일
시간: 평일-오후8시, 토ㆍ제헌절-오후4시ㆍ8시, 일-오후4시
장소: 유씨어터
티켓: 대학생 이하 1만5000원, 일반 2만5000원
문의: 티켓파크(www.ticketpark.com)
◇2003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낭만시대의 거장들'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차례는 `신세계의 보헤미안' 드보르작이다. 19세기 작곡가로 서정적이고 민족적인 리듬과 선율로 유명한 드보르작 작품 연주에다 청소년 관객을 위해 연극형식의 작가와 곡해설을 깃들였다. `슬라브 무곡',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 3곡을 선보인다.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은희 피아니스트가 해설을 맡는다. 영국 평단에서 인정받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한다.
장르: 클래식 연주
일시: 7월19일 오후5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초ㆍ중ㆍ고등학생 7000원, 일반 1만2000원
문의: 예술의전당(02-580-1300)
◇신작 희곡 페스티벌
국립극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원이 우수 창작 희곡 발굴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신작 희곡 페스티벌`은 극작과 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다. 지난달 48명의 신인ㆍ기성작가의 응모작 55편 가운데 당선작 3편이 무대에 오른다. 11일 `달이 물로 걸어오듯'(고연옥 작) 12일 `이사'(지강숙) 13일 `습기'(정영문) 등이다. 이들 희곡을 국립극단 배우와 연극원 연기전공자들이 무대에서 낭독하는 `독회'로 진행된다. 대학로 등지에서 추후 상업적으로 올려질 우수 작품을 미리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장르: 무대 독회
일시: 7월11일~13일 오후4시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외국의 직업발레단과 현대무용단에서 프로 무용수로 활약중인 한국의 스타급 무용수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1년에 이어 두번째다. 단순한 2인무 공연이 아닌 최정상 실력파들의 예술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세계적인 명문 발레단 스웨덴 왕립 발레단에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입단한 전은선, 세계 최정상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김용걸, 프랑스 국립무용단으로 거쳐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에 진출한 김남진 등 스타들이 파트너들과 함께 내한, 국내에서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외에서 크게 인기인 컨템포러리 발레 위주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모리스 베자르 등 세계 유명 안무가의 5개 작품은 세계 초연이다.
장르 : 무용
기간: 7월16일~18일
시간: 16ㆍ18일-오후8시, 17일-오후4시ㆍ8시
장소: 호암아트홀
티켓: R석-5만원 S석-4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문의: 이일공(02-7665-210)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제3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에서 열린다.
일본, 독일, 스페인 연극들과 국내 차세대 연극인들의 공연, 워크숍, 세미나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독일, 스페인의 야외 축제 인형극과 극단 미추의 전통인형극 `박첨지놀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볼만한 공연이 많이 초청됐다. 차세대 연출가 박근형의 신작 `꽃다방 블루스'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인형극, 춤극 등 총 37편의 공연물이 무대나 야외에 오른다.
이와 함께 축제 사무국은 `2박3일 문화체험'(18~20, 25~27) 상품을 판매하며 관객이 총 16편을 관람 후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젊은 연출가전 모니터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가 직접 연극을 꾸며보는 어린이 연극교실이 4박5일(23~27, 27~31)로 진행된다.
기간: 7월17일~31일
장소: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
문의: 밀양연극촌 축제 사무국(www.stt1986.com) 055-355-2308
◇사마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로 인정받은 극단 유의 차기작. 미스테리한 사연을 가진 세자매의 집으로 셋째 여동생의 남자친구인 후안이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코믹 스릴러물이다. 가족이란 일상적인 문제를 통해 사회적 진실을 파헤쳐가는 심리적 상황극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감을 준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존재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견해와 가해자나 피해자를 알 수 없는 상황 등 관객에게 열린 결말을 제시한다.
장르: 연극
기간: 7월8일~8월3일
시간: 평일-오후8시, 토ㆍ제헌절-오후4시ㆍ8시, 일-오후4시
장소: 유씨어터
티켓: 대학생 이하 1만5000원, 일반 2만5000원
문의: 티켓파크(www.ticketpark.com)
◇2003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낭만시대의 거장들'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차례는 `신세계의 보헤미안' 드보르작이다. 19세기 작곡가로 서정적이고 민족적인 리듬과 선율로 유명한 드보르작 작품 연주에다 청소년 관객을 위해 연극형식의 작가와 곡해설을 깃들였다. `슬라브 무곡',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등 3곡을 선보인다.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박은희 피아니스트가 해설을 맡는다. 영국 평단에서 인정받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한다.
장르: 클래식 연주
일시: 7월19일 오후5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초ㆍ중ㆍ고등학생 7000원, 일반 1만2000원
문의: 예술의전당(02-580-1300)
◇신작 희곡 페스티벌
국립극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연극원이 우수 창작 희곡 발굴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신작 희곡 페스티벌`은 극작과 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다. 지난달 48명의 신인ㆍ기성작가의 응모작 55편 가운데 당선작 3편이 무대에 오른다. 11일 `달이 물로 걸어오듯'(고연옥 작) 12일 `이사'(지강숙) 13일 `습기'(정영문) 등이다. 이들 희곡을 국립극단 배우와 연극원 연기전공자들이 무대에서 낭독하는 `독회'로 진행된다. 대학로 등지에서 추후 상업적으로 올려질 우수 작품을 미리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장르: 무대 독회
일시: 7월11일~13일 오후4시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