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파일전송, 원격 화면제어, 원격 카메라제어 등 집 혹은 사무실 밖에서 원격으로 컴퓨터와 주변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나와 있으면 뭐합니까, 컴퓨터가 꺼져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그렇다고 하루 종일 컴퓨터를 켜놓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컴퓨터의 전원이 켜 있지 않아도 원격으로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그 주인공은 MS-DOS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한글도깨비`와 소프트웨어 복제 방지장치 `메가락'으로 유명한 한도컴퓨터(www.megalock.co.kr 대표 최철룡)의 원격 PC 부팅시스템 `리모트 파워'.
`리모트 파워'를 활용하면 꺼져 있는 집안 PC를 켜서 내부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고, 컴퓨터와 연결돼 있는 홈오토메이션 가전기기의 운용도 간편해진다.
외부에서 집 안에 있는 가전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방식은 여러 개가 이미 나와있지만, 아직까지 불편함이 많았다.
기존 홈오토메이션 장치는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누르고 사용자 확인절차를 거친 후, 다시 홈오토메이션 기기번호를 누르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또한 집에서 자동응답기, 팩스, 세탁기 등을 동시에 연결해두면 먼저 전화를 받는 기기만 작동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집안에 사람이 있을 때에도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가 바로 홈오토메이션 기기로 연결되는 경우까지 있었다.
그러나 `리모트 파워'는 `발신번호 우회서비스'라는 개념을 활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 `리모트 파워'는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호스트에 접속해 `컴퓨터 켜기'를 선택하면, 한도컴퓨터의 메인서버가 미리 확보해둔 가입자의 전화번호로 대신 전화를 걸어서 컴퓨터를 켜는 방식이다.
이렇게 전원을 켜기만 하면, 메인서버 중계를 통해 집안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다. 연결된 홈오토메이션 기기는 집안에서 컴퓨터를 조작할 때와 똑 같이 제어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를 거는 방식의 각종 홈오토메이션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된다.
또한 `리모트 파워'는 컴퓨터의 전원이 켜지기만 하면, 윈도우 OS의 로그인 등은 자동으로 통과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메인서버의 중계를 받아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무실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다.
중계 서버의 도움을 받아 두 컴퓨터 중 하나에 방화벽이 설치된 경우에도 역방향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기능이 있어 `P2P' 방식의 다른 원격 제어 프로그램에 비해 방화벽 문제를 다소 해결했다.
`리모트 파워'의 개발자인 최철룡 한도컴퓨터 사장은 "`리모트 파워'를 활용하면, 홈오토메이션뿐만 아니라 홈뱅킹 인증의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최 사장에 따르면, 온라인 뱅킹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인증서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이체가 가능하도록 인터넷뱅킹 관리체계가 바뀐 이후 USB용 저장장치에 인증서를 들고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리모트 파워'는 집안에 있는 컴퓨터를 외부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홈뱅킹뿐만 아니라 1MB가 넘는 대용량 메일도 P2P방식으로 회사에서 집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철룡 사장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SEK2003)'에 이 제품을 공개하고 7월부터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퓨터의 전원이 켜 있지 않아도 원격으로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그 주인공은 MS-DOS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한글도깨비`와 소프트웨어 복제 방지장치 `메가락'으로 유명한 한도컴퓨터(www.megalock.co.kr 대표 최철룡)의 원격 PC 부팅시스템 `리모트 파워'.
`리모트 파워'를 활용하면 꺼져 있는 집안 PC를 켜서 내부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고, 컴퓨터와 연결돼 있는 홈오토메이션 가전기기의 운용도 간편해진다.
외부에서 집 안에 있는 가전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방식은 여러 개가 이미 나와있지만, 아직까지 불편함이 많았다.
기존 홈오토메이션 장치는 외부에서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누르고 사용자 확인절차를 거친 후, 다시 홈오토메이션 기기번호를 누르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또한 집에서 자동응답기, 팩스, 세탁기 등을 동시에 연결해두면 먼저 전화를 받는 기기만 작동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집안에 사람이 있을 때에도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가 바로 홈오토메이션 기기로 연결되는 경우까지 있었다.
그러나 `리모트 파워'는 `발신번호 우회서비스'라는 개념을 활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 `리모트 파워'는 사용자가 인터넷으로 호스트에 접속해 `컴퓨터 켜기'를 선택하면, 한도컴퓨터의 메인서버가 미리 확보해둔 가입자의 전화번호로 대신 전화를 걸어서 컴퓨터를 켜는 방식이다.
이렇게 전원을 켜기만 하면, 메인서버 중계를 통해 집안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다. 연결된 홈오토메이션 기기는 집안에서 컴퓨터를 조작할 때와 똑 같이 제어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를 거는 방식의 각종 홈오토메이션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된다.
또한 `리모트 파워'는 컴퓨터의 전원이 켜지기만 하면, 윈도우 OS의 로그인 등은 자동으로 통과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메인서버의 중계를 받아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무실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다.
중계 서버의 도움을 받아 두 컴퓨터 중 하나에 방화벽이 설치된 경우에도 역방향으로 접속을 시도하는 기능이 있어 `P2P' 방식의 다른 원격 제어 프로그램에 비해 방화벽 문제를 다소 해결했다.
`리모트 파워'의 개발자인 최철룡 한도컴퓨터 사장은 "`리모트 파워'를 활용하면, 홈오토메이션뿐만 아니라 홈뱅킹 인증의 불편함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최 사장에 따르면, 온라인 뱅킹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인증서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이체가 가능하도록 인터넷뱅킹 관리체계가 바뀐 이후 USB용 저장장치에 인증서를 들고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리모트 파워'는 집안에 있는 컴퓨터를 외부에서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홈뱅킹뿐만 아니라 1MB가 넘는 대용량 메일도 P2P방식으로 회사에서 집으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최철룡 사장은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 전시회(SEK2003)'에 이 제품을 공개하고 7월부터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