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부산보다 최고 25%비싸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땀으로 배출하는 수분의 양이 늘고 자연히 갈증으로 이어진다. 갈증 해소를 위해서 물이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을 더 자주 찾게 된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즈음하여 음료를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점을 찾아봤다.
우리 몸에 수분은 성인의 경우 체중의 약 60%, 아동의 경우 70%를 이루고 있다. 이 수분을 체액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몸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소변이나 땀, 호흡 등으로 하루에 대략 2.5ℓ의 수분이 몸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목이 마른 것은 체액이 감소했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라는 신호다.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코카콜라, 환타 파인애플,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등 음료들이 서울과 부산지역 할인점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가격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했다.
조사결과 드러난 점은 서울 지역에 비해 부산지역의 할인점들이 저렴하게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서울에서는 이마트가 가장 저렴한 반면 부산에서는 월마트코리아가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편이다.
펩시콜라 1.5ℓ 제품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싼 롯데마트 영등포점(940원)과 부산 지역에서 가장 싼 월마트 서면점(750원)의 가격차 25.3%(190원)에 달했고, 게토레이 레몬 1.5ℓ의 경우 부산지역이 최고 17.4%나 샀다.
서울에서는 이마트 공항점이 비교 대상 거의 전 품목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환파 파인애플, 포카리스웨트 등에서 최고 비싼 할인점에 비해 0.6∼15.7% 저렴했다. 반면 롯데마트는 비교 대상 전품목에서 경쟁 할인점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부산에서는 월마트 서면점이 펩시콜라, 코카콜라, 포카리스웨트 등 많은 품목에서 13.1∼21.6% 가격이 낮았다. 그리고 코카콜라 라이트의 경우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 게토레이 레몬은 이마트 연제점이 알뜰쇼핑에 적합했다.
이근형기자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땀으로 배출하는 수분의 양이 늘고 자연히 갈증으로 이어진다. 갈증 해소를 위해서 물이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을 더 자주 찾게 된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즈음하여 음료를 싸게 살 수 있는 할인점을 찾아봤다.
우리 몸에 수분은 성인의 경우 체중의 약 60%, 아동의 경우 70%를 이루고 있다. 이 수분을 체액이라고 부르는데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몸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소변이나 땀, 호흡 등으로 하루에 대략 2.5ℓ의 수분이 몸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목이 마른 것은 체액이 감소했기 때문에 수분을 섭취하라는 신호다.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코카콜라, 환타 파인애플,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등 음료들이 서울과 부산지역 할인점에서 얼마에 판매되고 가격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했다.
조사결과 드러난 점은 서울 지역에 비해 부산지역의 할인점들이 저렴하게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서울에서는 이마트가 가장 저렴한 반면 부산에서는 월마트코리아가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편이다.
펩시콜라 1.5ℓ 제품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 가장 비싼 롯데마트 영등포점(940원)과 부산 지역에서 가장 싼 월마트 서면점(750원)의 가격차 25.3%(190원)에 달했고, 게토레이 레몬 1.5ℓ의 경우 부산지역이 최고 17.4%나 샀다.
서울에서는 이마트 공항점이 비교 대상 거의 전 품목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환파 파인애플, 포카리스웨트 등에서 최고 비싼 할인점에 비해 0.6∼15.7% 저렴했다. 반면 롯데마트는 비교 대상 전품목에서 경쟁 할인점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부산에서는 월마트 서면점이 펩시콜라, 코카콜라, 포카리스웨트 등 많은 품목에서 13.1∼21.6% 가격이 낮았다. 그리고 코카콜라 라이트의 경우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 게토레이 레몬은 이마트 연제점이 알뜰쇼핑에 적합했다.
이근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