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질 선진화로 제2도약
옥션은 지난해 4월 판매자와 구매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C2C(Customer to Customer) 방식의 상거래기법 도입을 계기로 홈쇼핑 및 백화점의 대형 인터넷쇼핑몰과 우위를 다투는 대표적인 상거래업체로 등극했다.
이재현 사장은 옥션이라는 선점된 브랜드와 최대주주인 이베이, 코스닥 등록을 통한 자금보유력,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회사 안팎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전문경영인인 이 사장이 취임한 이후 기업 체질이 선진화된 것이 적지 않은 힘이 됐다고 평가한다.
옥션은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는 연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한다. 유통업태 중 마진이 가장 박하다는 인터넷쇼핑몰 분야에서 이같이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도 이같은 실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B2C와 달리 재고부담？배송비？카드수수료 등을 들이지 않고 판매자와 구매자간 중개수수료로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취임하면서 데이터관리팀을 신설하고 실시간으로 각 팀의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거래금액？매출？판매수량？수수료 등 100가지 기준에 따라 실시간 연동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직원이 모든 팀의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직원에게 분기별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창의력을 발굴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에서는 야후 외에 유일하게 사이트를 사용자 측면에 맞도록 연구하는 전담팀인 `유저빌리티 랩'(Usability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인터넷사업은 데이터의 적절한 관리유지와 이를 실현하려는 경영자의 의지로 성패가 좌우된다"며 "옥션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표 IT벤처기업으로 키워 창업자나 2세가 아닌 전문경영인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옥션은 지난해 4월 판매자와 구매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C2C(Customer to Customer) 방식의 상거래기법 도입을 계기로 홈쇼핑 및 백화점의 대형 인터넷쇼핑몰과 우위를 다투는 대표적인 상거래업체로 등극했다.
이재현 사장은 옥션이라는 선점된 브랜드와 최대주주인 이베이, 코스닥 등록을 통한 자금보유력, 전자상거래시장의 성장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회사 안팎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전문경영인인 이 사장이 취임한 이후 기업 체질이 선진화된 것이 적지 않은 힘이 됐다고 평가한다.
옥션은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는 연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한다. 유통업태 중 마진이 가장 박하다는 인터넷쇼핑몰 분야에서 이같이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도 이같은 실적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B2C와 달리 재고부담？배송비？카드수수료 등을 들이지 않고 판매자와 구매자간 중개수수료로 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취임하면서 데이터관리팀을 신설하고 실시간으로 각 팀의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거래금액？매출？판매수량？수수료 등 100가지 기준에 따라 실시간 연동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직원이 모든 팀의 실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직원에게 분기별로 성과급을 지급하며 창의력을 발굴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에서는 야후 외에 유일하게 사이트를 사용자 측면에 맞도록 연구하는 전담팀인 `유저빌리티 랩'(Usability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인터넷사업은 데이터의 적절한 관리유지와 이를 실현하려는 경영자의 의지로 성패가 좌우된다"며 "옥션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표 IT벤처기업으로 키워 창업자나 2세가 아닌 전문경영인의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