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자지불' 전도사로
세상은 그에게 `인터넷 전도사'라는 호칭을 붙여주었다.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52). 인터넷 경매회사인 옥션의 CEO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맡아 한국을 인터넷 강국으로 세계에 각인시켰던 그의 행보는 그래서 늘 업계의 주요 관심사였다.
이 사장은 `인터넷 버블' 논쟁으로 국내 인터넷 벤처업계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도 업계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맏형이었다. `인터넷 벤처 1세대'란 평가가 한때는 그에게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었을 것이라는 게 그를 아끼는 사람들의 말이다.
그가 새해 들어 국내의 대표적 전자지불서비스 업체인 이니시스(www.inicis.com)의 CEO로 새롭게 변신했다. 옥션을 국내 최고의 인터넷 경매회사로 키운 것처럼 그가 이니시스를 전자지불서비스 시장의 `명품'으로 키울 수 있을지에 벌써부터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과 확대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게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자지불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전자상거래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전자상거래의 미래는 밝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B2B시장의 성장세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PDA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의 성장에도 큰 기대를 걸었다.
이 사장이 맡고 있는 이니시스는 전국에 있는 5000여개 기업의 결제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전자결제(PG) 업계의 대표주자다. 지난 98년 11월 설립돼 `이니페이'(INIPay) 전자결제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쇼핑몰(B2C)？B2B？인터넷빌링(EBPP)？티켓예매시스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장의 영입으로 인해 이니시스를 보는 업계의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이니시스가 전자상거래 결제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과 이니시스의 금융권 공략이 더욱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 등이 그것이다.
세상은 그에게 `인터넷 전도사'라는 호칭을 붙여주었다.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52). 인터넷 경매회사인 옥션의 CEO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을 맡아 한국을 인터넷 강국으로 세계에 각인시켰던 그의 행보는 그래서 늘 업계의 주요 관심사였다.
이 사장은 `인터넷 버블' 논쟁으로 국내 인터넷 벤처업계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도 업계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맏형이었다. `인터넷 벤처 1세대'란 평가가 한때는 그에게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었을 것이라는 게 그를 아끼는 사람들의 말이다.
그가 새해 들어 국내의 대표적 전자지불서비스 업체인 이니시스(www.inicis.com)의 CEO로 새롭게 변신했다. 옥션을 국내 최고의 인터넷 경매회사로 키운 것처럼 그가 이니시스를 전자지불서비스 시장의 `명품'으로 키울 수 있을지에 벌써부터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과 확대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게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자지불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전자상거래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전자상거래의 미래는 밝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B2B시장의 성장세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PDA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의 성장에도 큰 기대를 걸었다.
이 사장이 맡고 있는 이니시스는 전국에 있는 5000여개 기업의 결제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전자결제(PG) 업계의 대표주자다. 지난 98년 11월 설립돼 `이니페이'(INIPay) 전자결제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쇼핑몰(B2C)？B2B？인터넷빌링(EBPP)？티켓예매시스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장의 영입으로 인해 이니시스를 보는 업계의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이니시스가 전자상거래 결제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과 이니시스의 금융권 공략이 더욱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 등이 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