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글로벌 명성 주역
`애니콜 신화'의 주역인 삼성전자 정보통신네트워크 부문 이기태 사장은 설명이 필요 없는 올해 최고의 CEO다.
올해 `초고속 성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이동전화단말기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기업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매출 1달러당 30센트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이다. 지난 3？4분기에 영업이익률 29.4%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 한해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25% 이상으로 세계최고 수준이다.
한때 2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노키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World First & World Best' 사업전략의 성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가장 먼저 만들고, 이미 있는 제품이라면 가장 좋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는 단말기 시장의 침체기라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계속 연간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조정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4위에서 올해는 확고한 3위를 굳히며 2위 모토롤러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미국의 포브스지는 최근 "세계 최강 노키아를 제외하곤 사실상 경쟁자가 없을 정도"라며 "삼성전자가 내년에 2위 모토롤러를 따라잡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단말기 사업의 이런 성과는 불도저 같은 뚝심경영과 생산현장을 끊임없이 챙기는 현장경영의 산물이다.
지난 89년 정보통신사업 담당 이사를 맡으면서 단말기와 첫 인연을 맺은 이 사장은 15년째인 지금도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시간만 나면 구미공장에 내려가 직접 신제품을 만져보고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할 정도로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이 사장은 내년도 시장전략에 대해 "올해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세계 일류 통신기업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며 "특히 시장별, 소비자 계층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콜 신화'의 주역인 삼성전자 정보통신네트워크 부문 이기태 사장은 설명이 필요 없는 올해 최고의 CEO다.
올해 `초고속 성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이동전화단말기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기업의 부러움을 사는 것은 매출 1달러당 30센트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이다. 지난 3？4분기에 영업이익률 29.4%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 한해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25% 이상으로 세계최고 수준이다.
한때 2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노키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World First & World Best' 사업전략의 성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가장 먼저 만들고, 이미 있는 제품이라면 가장 좋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는 단말기 시장의 침체기라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계속 연간 출하량 목표치를 상향조정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4위에서 올해는 확고한 3위를 굳히며 2위 모토롤러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미국의 포브스지는 최근 "세계 최강 노키아를 제외하곤 사실상 경쟁자가 없을 정도"라며 "삼성전자가 내년에 2위 모토롤러를 따라잡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단말기 사업의 이런 성과는 불도저 같은 뚝심경영과 생산현장을 끊임없이 챙기는 현장경영의 산물이다.
지난 89년 정보통신사업 담당 이사를 맡으면서 단말기와 첫 인연을 맺은 이 사장은 15년째인 지금도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시간만 나면 구미공장에 내려가 직접 신제품을 만져보고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할 정도로 현장경영을 중시한다.
이 사장은 내년도 시장전략에 대해 "올해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세계 일류 통신기업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며 "특히 시장별, 소비자 계층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