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인구 260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가구 1000만, 그리고 이동통신 가입자 3000만 등 우리의 눈부신 IT 확산에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제는 양적 팽창을 기반으로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을 보인 무선인터넷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최근 실시한 `무선인터넷 이용현황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이용자수는 2002년 9월 기준으로 82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이동전화 단말기 보유자의 32.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인터넷 이야기' 6번째 주제는 무선인터넷 현황과 쉽고 빠르게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WINC 서비스이다.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의 99.2%는 이동전화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 미니노트북인 HPC(Handheld PC)`PDA 등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이동전화를 사용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하는 한 예를 살펴보자.
이른 아침 복잡한 전철에서 신문을 보는 대신 휴대폰으로 KBS 폰페이지에 접속하여 국내외 뉴스속보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본다. 다음(daum) 폰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도 확인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증권사 폰페이지에 접속해 주식시황을 확인하고, 공연예약 폰페이지에 접속해 퇴근 후 보고 싶은 뮤지컬을 예매한다.
이렇듯 휴대폰 하나로도 많은 것이 가능한 시대가 다가와 있다. 하지만 비싼 통화요금, 휴대폰 화면의 협소, 키패드 조작의 불편함,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 부족과 접속의 불편 등으로 인해 무선인터넷 이용 확산은 저해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폰페이지 접속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돼 무선인터넷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바로 WINC 서비스가 그것이다.(www.winc.or.kr 참조)
WINC(Wireless Internet Numbers for Contents)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번호체계를 뜻한다. 무선인터넷상의 콘텐츠(메일`뉴스`증권`공연예약`개인 폰페이지 등)에 접속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복잡한 메뉴를 통하지 않고, 숫자입력을 통해 원하는 폰페이지에 접속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KBS에 접속할 경우 휴대폰에 m.KBS.co.kr을 입력하는 대신 KBS에 해당하는 WINC 번호인 527을 입력하면 된다. WINC 번호는 외우지 않아도 된다. 도메인만 알고 있다면 휴대폰의 숫자 키패드에 있는 영문을 보며 도메인의 영문자 하나당 숫자 하나씩을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KBS은 K(5)→B(2)→S(7)순이므로 527을 입력하면 된다.
WINC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와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사별 무선인터넷 포털(NATE, magicⓝ, ez-i)을 통해 WINC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최신 휴대폰의 경우 핫키방식을 지원해 더욱 쉽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일반전화를 걸듯 WINC 번호를 입력하고 각 단말기에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연결버튼, 즉 핫키(NATE, magicⓝ, ez-i)를 누르면 곧바로 해당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핫키 방식은 이동통신사별 메뉴를 검색하거나 영문URL을 입력하는 불편함이 없고, 통화요금 또한 절약할 수가 있다.
현재는 각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나,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무선인터넷망 개방이 이뤄질 경우 CP(Contents Provider)는 독자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러한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선인터넷의 활성화는 유선인터넷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생활에 있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하여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최근 실시한 `무선인터넷 이용현황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무선인터넷 이용자수는 2002년 9월 기준으로 828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이동전화 단말기 보유자의 32.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인터넷 이야기' 6번째 주제는 무선인터넷 현황과 쉽고 빠르게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WINC 서비스이다.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의 99.2%는 이동전화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외에 미니노트북인 HPC(Handheld PC)`PDA 등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이동전화를 사용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하는 한 예를 살펴보자.
이른 아침 복잡한 전철에서 신문을 보는 대신 휴대폰으로 KBS 폰페이지에 접속하여 국내외 뉴스속보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본다. 다음(daum) 폰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도 확인한다. 점심식사 후에는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증권사 폰페이지에 접속해 주식시황을 확인하고, 공연예약 폰페이지에 접속해 퇴근 후 보고 싶은 뮤지컬을 예매한다.
이렇듯 휴대폰 하나로도 많은 것이 가능한 시대가 다가와 있다. 하지만 비싼 통화요금, 휴대폰 화면의 협소, 키패드 조작의 불편함,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 부족과 접속의 불편 등으로 인해 무선인터넷 이용 확산은 저해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폰페이지 접속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돼 무선인터넷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바로 WINC 서비스가 그것이다.(www.winc.or.kr 참조)
WINC(Wireless Internet Numbers for Contents)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번호체계를 뜻한다. 무선인터넷상의 콘텐츠(메일`뉴스`증권`공연예약`개인 폰페이지 등)에 접속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복잡한 메뉴를 통하지 않고, 숫자입력을 통해 원하는 폰페이지에 접속하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KBS에 접속할 경우 휴대폰에 m.KBS.co.kr을 입력하는 대신 KBS에 해당하는 WINC 번호인 527을 입력하면 된다. WINC 번호는 외우지 않아도 된다. 도메인만 알고 있다면 휴대폰의 숫자 키패드에 있는 영문을 보며 도메인의 영문자 하나당 숫자 하나씩을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KBS은 K(5)→B(2)→S(7)순이므로 527을 입력하면 된다.
WINC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와 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사별 무선인터넷 포털(NATE, magicⓝ, ez-i)을 통해 WINC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최신 휴대폰의 경우 핫키방식을 지원해 더욱 쉽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일반전화를 걸듯 WINC 번호를 입력하고 각 단말기에서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연결버튼, 즉 핫키(NATE, magicⓝ, ez-i)를 누르면 곧바로 해당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핫키 방식은 이동통신사별 메뉴를 검색하거나 영문URL을 입력하는 불편함이 없고, 통화요금 또한 절약할 수가 있다.
현재는 각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나,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무선인터넷망 개방이 이뤄질 경우 CP(Contents Provider)는 독자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러한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연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선인터넷의 활성화는 유선인터넷의 한계를 벗어나 우리 생활에 있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하여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워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