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유교박물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돼야 할 프로젝트를 경상북도가 떠맡은 격이다. 그만큼 이 프로젝트를 선뜻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조선시대 500년 역사의 근간으로 자리잡았던 유교는 해방 이후 밀려드는 근대화의 거센 물결에 그 입지가 급격히 위축돼 현재는 존재 의미마저 미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이 발전시킨 유교관련 철학은 국내에서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뿐 해외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따라서 도는 이 같은 유교의 우수성을 현대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몇 년 동안 고심했고 마침내 젊은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버 유교박물관 구축을 결정한 것이다.
명분은 좋았지만 막상 예산을 배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까지는 다각적인 대민 설득작업이 필요했다. 자칫 도가 민생관련 정보화를 제쳐두고 실리가 없는 유교사업의 정보화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관련자들이 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에 전력을 다한 끝에 도내의 긍정적 여론을 등에 업고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었다.
주관기관과 사업전담기관, 구축사업자가 삼위일체가 돼 시작한 사이버 유교박물관은 지난 9월 구축이 완료됐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은 사업의 관리·평가부문을 담당했고 주관기관인 도는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유교관련 자료수집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지원업무를 담당했다.
시스템 구축을 맡은 대우정보시스템은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첨단 정보기술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 관련 문화자료를 멀티미디어로 가공해 일반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유교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대우정보시스템은 웹서버, 동영상서버, 도면 데이터베이스(DB)서버를 분리·구축해 데이터관리를 쉽게 만들었고 불필요한 데이터트래픽을 줄여 안정성을 높였다.
그러나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이 발전시킨 유교관련 철학은 국내에서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뿐 해외에서는 많은 학자들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따라서 도는 이 같은 유교의 우수성을 현대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몇 년 동안 고심했고 마침내 젊은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버 유교박물관 구축을 결정한 것이다.
명분은 좋았지만 막상 예산을 배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까지는 다각적인 대민 설득작업이 필요했다. 자칫 도가 민생관련 정보화를 제쳐두고 실리가 없는 유교사업의 정보화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관련자들이 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에 전력을 다한 끝에 도내의 긍정적 여론을 등에 업고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었다.
주관기관과 사업전담기관, 구축사업자가 삼위일체가 돼 시작한 사이버 유교박물관은 지난 9월 구축이 완료됐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은 사업의 관리·평가부문을 담당했고 주관기관인 도는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유교관련 자료수집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각종 지원업무를 담당했다.
시스템 구축을 맡은 대우정보시스템은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첨단 정보기술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 관련 문화자료를 멀티미디어로 가공해 일반이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유교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대우정보시스템은 웹서버, 동영상서버, 도면 데이터베이스(DB)서버를 분리·구축해 데이터관리를 쉽게 만들었고 불필요한 데이터트래픽을 줄여 안정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