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워터맨 외
이상욱 역
이십일세기북스 / 1만2000원
21세기 기업은 규모와 시스템이 아니라 창의성에 따라 그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도 우수한 인재확보를 향후 생존에 관련된 전략적 이슈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자신이 입사한 직장이 평생직장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종업원은 줄어들고 있다. 고용이 유연화되면서 유능한 인재일수록 회사를 더 자주 옮겨다니는 상황이다. 이렇게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자신의 직장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시대에, 기업이 어떻게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할 것인가란 문제는 이 시대의 모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일 것이다.
저자는 종업원에게 높은 보수와 안정된 조직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유능한 인재를 유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붙잡아 둘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종업원에게 끊임없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에 대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훌륭한 인재가 다른 직장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막기보다는 오히려 훌륭한 인재의 몸값을 높여주는 노력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어렵게 확보한 인재를 붙잡아 두기 위한 전략으로 저자는 직무재구성(job sculpting)을 소개하고 있다. 사원이 자신의 직무에서 높은 수행을 보인다고 자신의 일에 만족할 것이라는 가정은 잘못이다.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삶의 흥미를 파악하는 것이 인재를 붙잡아 두는 데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 중의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인재확보의 관건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의 흥미를 발견하고, 이에 맞도록 경력경로를 다듬어 주는 것이 직무재구성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흥미가 무엇인지를 탐색해보기도 전에 직무를 갖게 되고, 결국은 그 일이 자신의 흥미와는 동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유능한 사원이 훌륭한 수행을 보이더라도 그 일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떠나는 불행한 사태가 초래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유형을 보여줌으로써 사원이 자신의 흥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경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으로 말미암아 그 어느 때보다 종업원의 전직 가능성이 높아진 국내 기업환경을 고려할 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재확보와 유지를 위한 실전적 지침과 최신의 연구사례는 효과적인 인적 자원 관리에 매우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세 가지 자원인 물리적 자원, 재정적 자원, 인적 자원 가운데 인적 자원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더 부각될 것이며,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만이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생존하고 또 발전할 수 있다.
이상욱 역
이십일세기북스 / 1만2000원
21세기 기업은 규모와 시스템이 아니라 창의성에 따라 그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도 우수한 인재확보를 향후 생존에 관련된 전략적 이슈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자신이 입사한 직장이 평생직장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종업원은 줄어들고 있다. 고용이 유연화되면서 유능한 인재일수록 회사를 더 자주 옮겨다니는 상황이다. 이렇게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자신의 직장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시대에, 기업이 어떻게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할 것인가란 문제는 이 시대의 모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일 것이다.
저자는 종업원에게 높은 보수와 안정된 조직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유능한 인재를 유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붙잡아 둘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종업원에게 끊임없이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에 대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훌륭한 인재가 다른 직장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제도적으로 막기보다는 오히려 훌륭한 인재의 몸값을 높여주는 노력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어렵게 확보한 인재를 붙잡아 두기 위한 전략으로 저자는 직무재구성(job sculpting)을 소개하고 있다. 사원이 자신의 직무에서 높은 수행을 보인다고 자신의 일에 만족할 것이라는 가정은 잘못이다.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삶의 흥미를 파악하는 것이 인재를 붙잡아 두는 데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 중의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인재확보의 관건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의 흥미를 발견하고, 이에 맞도록 경력경로를 다듬어 주는 것이 직무재구성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흥미가 무엇인지를 탐색해보기도 전에 직무를 갖게 되고, 결국은 그 일이 자신의 흥미와는 동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유능한 사원이 훌륭한 수행을 보이더라도 그 일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 경우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떠나는 불행한 사태가 초래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유형을 보여줌으로써 사원이 자신의 흥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경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으로 말미암아 그 어느 때보다 종업원의 전직 가능성이 높아진 국내 기업환경을 고려할 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재확보와 유지를 위한 실전적 지침과 최신의 연구사례는 효과적인 인적 자원 관리에 매우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세 가지 자원인 물리적 자원, 재정적 자원, 인적 자원 가운데 인적 자원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더 부각될 것이며,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만이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생존하고 또 발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