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은 지난 47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활동으로 화학산업을 이끌어온 국내 최대 종합화학회사다.
석유화학·산업재·정보전자소재 등 3개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여수·청주·울산 등 전국 각지의 생산공장과 중국·미국 등 8개 해외법인·연구소·마케팅조직 등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하고 있다.
◈고객에 가치 있는 새로운 솔루션 제공 = 지난해 4월 3사 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면서 오는 2005년 매출 8조원, 경상이익 8000억원 등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정보전자소재·고기능산업재·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등 미래전략사업을 확대해 2005년까지 연평균 매출 11.8%, 경상이익 25%씩을 늘려나간다는 밑그림을 완성했다.
`첨단기술과 새로운 솔루션으로 고객 기대에 앞서가고 경영에서 신뢰받는 세계적 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새로운 변신을 위해 전분야에 걸쳐 IT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업무처리 선진화 = 지난 7월 영업·생산에서 구매·재무·인사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온라인처리하는 ERP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회사는 이번 ERP구축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e비즈체제로 진입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여개월에 걸쳐 완료된 ERP시스템을 통해 전부문 기업활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스탠더드에 입각한 전부문의 프로세스 재검토·설계에 따라 일시에 선진기업의 베스트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구현해 다양한 PI(업무혁신:Process Innovation)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ERP업체인 독일 SAP사의 `SAP R/3'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특성과 국내 기업환경에 맞도록 구축된 ERP시스템을 통해 업무생산성 향상 등에 따른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선진화, 투명경영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ERP 도입과 함께 추진한 BIW(기업경영정보시스템:Business Information Warehouse), EIS(경영자정보시스템:Executive Information System) 등 의사결정시스템도 구축완료했다.
◈ERP구축과정 = 20여개월 진행된 ERP 구축작업은 회사 전부문 핵심인력 100여명과 SI업체 LG CNS, 컨설팅업체 엑센츄어, 삼일회계법인 등 ERP전문가 등 모두 250여명이 투입된 대규모 IT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기간에 ▲970개 프로세스에 대한 현상분석 ▲450개 변화프로세스 설계 ▲800여개 비즈니스이슈 도출과 해결 ▲300여차례 워크숍과 설명회 실시 ▲3000여개 시스템 정의서 작성 ▲100여만건 주요 데이터 등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3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 사용자교육은 전국 7개 사업장, 37개 강의실 등을 확보해 실시했고 연인원 1만4000여명, 99% 참석률을 기록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 등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오픈할 수 있었던 핵심성공요인이었다.
또 국내 ERP 도입 기업 최초로 실시한 기존시스템과 한달동안 `병행처리'는 함께 구축활동을 진행한 컨설팅업체로부터도 실시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이 동참해 성공적인 수행, 완벽한 사전 시스템 검증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ERP 구축으로 본격적인 e비즈체제로 진입 = ERP 구축완료에 따라 진정한 e비즈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본격적인 e비즈체제로 진입했다.
이는 기존 온라인 구매시스템, 석유화학 e비즈시스템 등을 효과적으로 통합한 ERP시스템 정착으로 기업의 체질개선은 물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또 다른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ERP시스템이 완전정착한 올해말부터는 중국·미국 등 9개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ERP 확산 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고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 확장ERP 프로젝트도 본격 전개해 전통산업의 IT기업화를 통해 회사 미래상 실현을 한층 앞당길 예정이다.
◈ERP프로젝트 성공요인 = ERP 구축 성공요인을 정리해 보면 첫째, 최고경영진의 강한 의지와 실행력이다. ERP프로젝트는 전사자원에 대한 장기적이고도 집중적인 투입이 요구되는 만큼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와 실행력 없이는 프로젝트 성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둘째는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다. 현상분석·프로세스설계·마스터데이터정비 등 ERP프로젝트 수행에서 전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은 필수적이다. 특히 현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별도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맡은 업무를 납기내 준수하고자 하는 전구성원의 노력은 성공의 필수요소다.
셋째는 현업의 PI과제 해결능력이다. 7월 오픈 이후 ERP프로세스가 조기에 안정되기 위해서는 사업부별로 주요 PI과제와 퀵-윈(Quick-win)과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ERP TFT 멤버의 책임의식이다. 20개월이라는 긴 프로젝트기간에 단계별 기한일자를 준수하는 일은 사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일에만 매달려야만 가능할 때가 많았다.
이 회사 ERP프로젝트는 다른 사업특성(장치·가공)을 가진 사업부문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만큼 2~3개의 각기 다른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RP가 계획대로 구축된 데는 ERP프로젝트팀만의 프로젝트가 아닌 최고부터 현장실무자까지 모두 한뜻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적극 참여하고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문제점에 대한 긍정적인 개선노력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
석유화학·산업재·정보전자소재 등 3개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여수·청주·울산 등 전국 각지의 생산공장과 중국·미국 등 8개 해외법인·연구소·마케팅조직 등을 통해 글로벌 경영을 하고 있다.
◈고객에 가치 있는 새로운 솔루션 제공 = 지난해 4월 3사 분할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면서 오는 2005년 매출 8조원, 경상이익 8000억원 등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정보전자소재·고기능산업재·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등 미래전략사업을 확대해 2005년까지 연평균 매출 11.8%, 경상이익 25%씩을 늘려나간다는 밑그림을 완성했다.
`첨단기술과 새로운 솔루션으로 고객 기대에 앞서가고 경영에서 신뢰받는 세계적 기업'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새로운 변신을 위해 전분야에 걸쳐 IT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업무처리 선진화 = 지난 7월 영업·생산에서 구매·재무·인사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온라인처리하는 ERP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회사는 이번 ERP구축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e비즈체제로 진입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20여개월에 걸쳐 완료된 ERP시스템을 통해 전부문 기업활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스탠더드에 입각한 전부문의 프로세스 재검토·설계에 따라 일시에 선진기업의 베스트프랙티스(Best Practice)를 구현해 다양한 PI(업무혁신:Process Innovation)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ERP업체인 독일 SAP사의 `SAP R/3'를 도입해 다양한 사업특성과 국내 기업환경에 맞도록 구축된 ERP시스템을 통해 업무생산성 향상 등에 따른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업무처리 선진화, 투명경영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이 회사는 ERP 도입과 함께 추진한 BIW(기업경영정보시스템:Business Information Warehouse), EIS(경영자정보시스템:Executive Information System) 등 의사결정시스템도 구축완료했다.
◈ERP구축과정 = 20여개월 진행된 ERP 구축작업은 회사 전부문 핵심인력 100여명과 SI업체 LG CNS, 컨설팅업체 엑센츄어, 삼일회계법인 등 ERP전문가 등 모두 250여명이 투입된 대규모 IT프로젝트였다.
프로젝트기간에 ▲970개 프로세스에 대한 현상분석 ▲450개 변화프로세스 설계 ▲800여개 비즈니스이슈 도출과 해결 ▲300여차례 워크숍과 설명회 실시 ▲3000여개 시스템 정의서 작성 ▲100여만건 주요 데이터 등을 정비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3개월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 사용자교육은 전국 7개 사업장, 37개 강의실 등을 확보해 실시했고 연인원 1만4000여명, 99% 참석률을 기록한 임직원의 높은 관심 등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오픈할 수 있었던 핵심성공요인이었다.
또 국내 ERP 도입 기업 최초로 실시한 기존시스템과 한달동안 `병행처리'는 함께 구축활동을 진행한 컨설팅업체로부터도 실시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이 동참해 성공적인 수행, 완벽한 사전 시스템 검증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ERP 구축으로 본격적인 e비즈체제로 진입 = ERP 구축완료에 따라 진정한 e비즈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본격적인 e비즈체제로 진입했다.
이는 기존 온라인 구매시스템, 석유화학 e비즈시스템 등을 효과적으로 통합한 ERP시스템 정착으로 기업의 체질개선은 물론 급변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또 다른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ERP시스템이 완전정착한 올해말부터는 중국·미국 등 9개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ERP 확산 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고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 확장ERP 프로젝트도 본격 전개해 전통산업의 IT기업화를 통해 회사 미래상 실현을 한층 앞당길 예정이다.
◈ERP프로젝트 성공요인 = ERP 구축 성공요인을 정리해 보면 첫째, 최고경영진의 강한 의지와 실행력이다. ERP프로젝트는 전사자원에 대한 장기적이고도 집중적인 투입이 요구되는 만큼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와 실행력 없이는 프로젝트 성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둘째는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다. 현상분석·프로세스설계·마스터데이터정비 등 ERP프로젝트 수행에서 전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은 필수적이다. 특히 현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별도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프로젝트 특성상 맡은 업무를 납기내 준수하고자 하는 전구성원의 노력은 성공의 필수요소다.
셋째는 현업의 PI과제 해결능력이다. 7월 오픈 이후 ERP프로세스가 조기에 안정되기 위해서는 사업부별로 주요 PI과제와 퀵-윈(Quick-win)과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ERP TFT 멤버의 책임의식이다. 20개월이라는 긴 프로젝트기간에 단계별 기한일자를 준수하는 일은 사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일에만 매달려야만 가능할 때가 많았다.
이 회사 ERP프로젝트는 다른 사업특성(장치·가공)을 가진 사업부문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만큼 2~3개의 각기 다른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RP가 계획대로 구축된 데는 ERP프로젝트팀만의 프로젝트가 아닌 최고부터 현장실무자까지 모두 한뜻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적극 참여하고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문제점에 대한 긍정적인 개선노력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