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POM그룹(www.pom.net). 19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레이저 기술로 3차원 입체형상을 직접 만드는 DMD(Direct Metal Deposition) 시스템과 관련 서비스를 통해 매년 급격한 매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도 GM, 다임러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자동차회사에서부터 나사(NASA), 3M, 아디다스까지 다양하고 폭넓다.
대덕밸리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인스텍(www.insstek.co.kr 대표 서정훈)은 POM에 비견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2000년 9월 창업한 신생기업인 이 회사는 쾌속생산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서부터 기술용역서비스까지 토털솔루션을 통해 시장 진입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POM과 유사하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직접금속성형기술인 DMT(Direct Metal Tooling). CAD데이터에서 3차원 형상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이 기술은 프린터로 용지에 문서파일을 인쇄할 때 쓰는 기술과 비슷하다. 2차원 평면위의 정확한 위치에 카본이나 잉크로 폰트나 그래픽을 입히는 것처럼 DMT는 3D CAD파일을 이용해 3차원 공간의 정확한 위치에 기능성 소재를 요구하는 양만큼 형성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은 3차원 형상이 필요한 산업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금형이다. 보통 금형을 만들 때는 절삭이나 주조, 사출성형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을 쓴다.
이런 금형제작 방법은 단점이 있다. 디자인과 함께 곧바로 금형을 제작해 시제품을 만들기까지 제작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번 사용해 금형이 닳으면 재활용할 수가 없다. 또 초합금 등 특수합금을 사용한 금형에는 적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 회사의 DMT 기술을 이용하면 금형제작기간을 40% 가량 단축할 수 있고, 공구강이나 티타늄(Ti)합금 등 가공하기가 어려운 소재에도 쓸 수 있다.
또 고가 부품이나 금형을 재생하거나 리모델링해 사용할 수 있고 기계적 물성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인터넷 기반의 e공정화도 가능하다. 3차원 CAD 데이터를 웹으로 받아 DMT시스템으로 처리한 뒤 곧바로 보내줄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한 자동차 회사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금형을 신속하게 제작해 제공하는 초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가전사도 DMT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초기시장 진입이 순조롭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시스템 전체 크기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CO2레이저 시스템 부분을 다이오드로 바꿔 크기를 대폭 줄인 시스템을 개발해 시스템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금형수요가 많은 공단을 중심으로 이 시스템을 공급해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의 가스터빈 블레이드 리모델링 사업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
서정훈 사장(39)은 “시간이 곧 경쟁력이고 현실에서 쾌속생산기술은 기업의 시장출시 시간을 줄이려는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외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고 기술력도 갖춘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대덕밸리에 위치한 벤처기업인 인스텍(www.insstek.co.kr 대표 서정훈)은 POM에 비견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2000년 9월 창업한 신생기업인 이 회사는 쾌속생산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서부터 기술용역서비스까지 토털솔루션을 통해 시장 진입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POM과 유사하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직접금속성형기술인 DMT(Direct Metal Tooling). CAD데이터에서 3차원 형상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이 기술은 프린터로 용지에 문서파일을 인쇄할 때 쓰는 기술과 비슷하다. 2차원 평면위의 정확한 위치에 카본이나 잉크로 폰트나 그래픽을 입히는 것처럼 DMT는 3D CAD파일을 이용해 3차원 공간의 정확한 위치에 기능성 소재를 요구하는 양만큼 형성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은 3차원 형상이 필요한 산업 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금형이다. 보통 금형을 만들 때는 절삭이나 주조, 사출성형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을 쓴다.
이런 금형제작 방법은 단점이 있다. 디자인과 함께 곧바로 금형을 제작해 시제품을 만들기까지 제작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번 사용해 금형이 닳으면 재활용할 수가 없다. 또 초합금 등 특수합금을 사용한 금형에는 적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 회사의 DMT 기술을 이용하면 금형제작기간을 40% 가량 단축할 수 있고, 공구강이나 티타늄(Ti)합금 등 가공하기가 어려운 소재에도 쓸 수 있다.
또 고가 부품이나 금형을 재생하거나 리모델링해 사용할 수 있고 기계적 물성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인터넷 기반의 e공정화도 가능하다. 3차원 CAD 데이터를 웹으로 받아 DMT시스템으로 처리한 뒤 곧바로 보내줄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한 자동차 회사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를 만드는데 필요한 각종 금형을 신속하게 제작해 제공하는 초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가전사도 DMT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초기시장 진입이 순조롭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시스템 전체 크기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CO2레이저 시스템 부분을 다이오드로 바꿔 크기를 대폭 줄인 시스템을 개발해 시스템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금형수요가 많은 공단을 중심으로 이 시스템을 공급해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의 가스터빈 블레이드 리모델링 사업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목표는 10억원.
서정훈 사장(39)은 “시간이 곧 경쟁력이고 현실에서 쾌속생산기술은 기업의 시장출시 시간을 줄이려는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외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고 기술력도 갖춘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