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금융권에서 실시하는 주5일 근무제가 공무원을 비롯해 전업종까지 확산되면서 인력난 가중에 따른 채용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인력난이 가중될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주5일 근무제가 안착되면서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회원 886업체 가운데 53.95%가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해 올 하반기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종업원수 3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56.74%(282업체 중 160업체)가, 종업원수 300이하 기업은 52.65%(604업체 중 328업체)로 채용을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주5일 근무제의 시행에 따라 섬유·가전·건설 등 제조업은 약화되고, 문화관광·레저·교육산업의 호황이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우리 경제의 잠재 성장률은 내수소비 증가로 높아질 전망이며, 더불어 관련 산업의 채용 규모도 확대될 조짐이다.
실제 잡코리아에는 6월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수가 3만6717건으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2.44% 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전월에 비해 채용공고 증가율이 비교적 높은 업종으로는 교육·학원 분야로 19.02%포인트 증가했고, 외식업도 18.99%포인트 늘어났다. 이외에 섬유·의류·패션 분야는 5.78%포인트, 기타 소비재 분야는 5.13%포인트 늘어났다.
IT분야로는 SI·CRM 분야의 채용공고수가 12.07%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업으로 선호되는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도 5.82%포인트 늘어났다. 이외에도 금융권의 채용공고수도 전월에 비해 2.98%포인트 증가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주5일 근무제로 직장인들의 소비문화와 생활패턴이 바뀌고 대기업들이 스포츠-레저, 외식산업으로 진출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인력 채용이 예상된다”며 “자격증 시험이나 외국어 등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학원·교육관련 산업이나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IT분야 등도 채용이 늘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최근 주5일 근무제를 조기 도입하는 중소기업이 신규인력을 채용할 경우 임금의 일정 부분을 고용보험기금에서 장려금 형태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혀, 올 하반기에는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관련분야 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회원 886업체 가운데 53.95%가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해 올 하반기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중 종업원수 300명 이상 기업의 경우 56.74%(282업체 중 160업체)가, 종업원수 300이하 기업은 52.65%(604업체 중 328업체)로 채용을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주5일 근무제의 시행에 따라 섬유·가전·건설 등 제조업은 약화되고, 문화관광·레저·교육산업의 호황이 예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우리 경제의 잠재 성장률은 내수소비 증가로 높아질 전망이며, 더불어 관련 산업의 채용 규모도 확대될 조짐이다.
실제 잡코리아에는 6월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수가 3만6717건으로 나타나 전월에 비해 2.44% 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전월에 비해 채용공고 증가율이 비교적 높은 업종으로는 교육·학원 분야로 19.02%포인트 증가했고, 외식업도 18.99%포인트 늘어났다. 이외에 섬유·의류·패션 분야는 5.78%포인트, 기타 소비재 분야는 5.13%포인트 늘어났다.
IT분야로는 SI·CRM 분야의 채용공고수가 12.07%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업으로 선호되는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도 5.82%포인트 늘어났다. 이외에도 금융권의 채용공고수도 전월에 비해 2.98%포인트 증가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주5일 근무제로 직장인들의 소비문화와 생활패턴이 바뀌고 대기업들이 스포츠-레저, 외식산업으로 진출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인력 채용이 예상된다”며 “자격증 시험이나 외국어 등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학원·교육관련 산업이나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IT분야 등도 채용이 늘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최근 주5일 근무제를 조기 도입하는 중소기업이 신규인력을 채용할 경우 임금의 일정 부분을 고용보험기금에서 장려금 형태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혀, 올 하반기에는 주5일 근무제에 따른 관련분야 채용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