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도하이테크(대표 김홍래)가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실적호전을 기록해 최근 주가가 급반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도하이테크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70% 증가한 39억원, 순이익이 229% 증가한 10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통상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0~15%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실적호전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증권사의 매수추천도 잇따르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이 지난 3월20일 적정주가 2만5500원에 매수를 추천한 이후 현대증권이 지난 16일 적정주가 2만4000원에 ‘투기적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데 이어 동양증권도 20일 실적대비 저평가종목으로 분류해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21일 1만8500원을 기록했으나 다음날인 22일부터 기관투자가의 2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인 98만주가 8일 연속 쏟아지면서 같은 달 29일에 1만650원까지 곧두박질쳤다. 하지만 기관물량이 30일부터 크게 줄어들면서 매물이 거의 소화돼 지난 20일 현재 주가는 지난달 29일 대비 40.8%나 급등한 1만5000원을 기록했다.
김홍래 사장은 “솔직히 기관의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실적호전이라는 호재가 매물부담이라는 악재에 묻혀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주주들의 항의 전화에 며칠간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곤혹스러웠다”면서 “회사의 최근 주가흐름이 실적호전을 반영하고 있어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정석투자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 회사의 실적호전은 모바일솔루션의 꾸준한 매출신장 덕분. 모바일솔루션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9.2% 증가한 29억원에 달해 전체매출의 74%에 육박했다. 김 사장은 “택배 관리시스템, 물류 입출고 시스템 등 모바일솔루션들이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아 현대택배, 삼성택배, 한진택배 등 대형 택배회사에 대부분 납품돼 매출증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ERP 솔루션 매출은 기업들이 하반기에 주로 도입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한 4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20일 현재 ERP 솔루션 수주잔고가 10억원에 달해 2분기부터 이 분야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보안장비 솔루션인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하반기부터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화상압축과 오디오 기술에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감시카메라로, 별도의 시스템 없이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지난 18일 중국 대기업의 관계자가 회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카메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에 관해 논의했고 이르면 오는 6월중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약 52억원어치를 중국에 수출하고 나머지 70억원 정도는 내수시장에 내다팔아 이 분야에서 올해 총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도하이테크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70% 증가한 39억원, 순이익이 229% 증가한 10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통상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0~15%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실적호전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증권사의 매수추천도 잇따르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이 지난 3월20일 적정주가 2만5500원에 매수를 추천한 이후 현대증권이 지난 16일 적정주가 2만4000원에 ‘투기적 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데 이어 동양증권도 20일 실적대비 저평가종목으로 분류해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21일 1만8500원을 기록했으나 다음날인 22일부터 기관투자가의 2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인 98만주가 8일 연속 쏟아지면서 같은 달 29일에 1만650원까지 곧두박질쳤다. 하지만 기관물량이 30일부터 크게 줄어들면서 매물이 거의 소화돼 지난 20일 현재 주가는 지난달 29일 대비 40.8%나 급등한 1만5000원을 기록했다.
김홍래 사장은 “솔직히 기관의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실적호전이라는 호재가 매물부담이라는 악재에 묻혀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주주들의 항의 전화에 며칠간 밤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곤혹스러웠다”면서 “회사의 최근 주가흐름이 실적호전을 반영하고 있어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정석투자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 회사의 실적호전은 모바일솔루션의 꾸준한 매출신장 덕분. 모바일솔루션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9.2% 증가한 29억원에 달해 전체매출의 74%에 육박했다. 김 사장은 “택배 관리시스템, 물류 입출고 시스템 등 모바일솔루션들이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아 현대택배, 삼성택배, 한진택배 등 대형 택배회사에 대부분 납품돼 매출증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ERP 솔루션 매출은 기업들이 하반기에 주로 도입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한 4억원에 머물렀다. 하지만 20일 현재 ERP 솔루션 수주잔고가 10억원에 달해 2분기부터 이 분야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보안장비 솔루션인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어 하반기부터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화상압축과 오디오 기술에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감시카메라로, 별도의 시스템 없이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지난 18일 중국 대기업의 관계자가 회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카메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에 관해 논의했고 이르면 오는 6월중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약 52억원어치를 중국에 수출하고 나머지 70억원 정도는 내수시장에 내다팔아 이 분야에서 올해 총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